▲ 일상생활 해서 조금씩 매일 하는 욕실바닥청소 (출처=게티이미지뱅크)

머리카락은 사람의 머리에 나는 털인데 이 털의 낱개를 머리칼, 머리카락이라 한다. 간단히 머리라고도 말한다. 불교에서는 머리카락을 무명초라 불렀으며 머리카락은 단백질의 일종인 케라틴으로 이루어져 있다. 머리카락은 모간과 모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개인에 따라 색깔이나 곱슬거리는 정도가 다르며 성장 속도도 다르다. 동양인의 경우 하루평균 0.3mm가 자라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아시아인은 모발의 숫자가 제일 적으며 유달리 모발이 두껍고 직모가 많은 것이 특징이고, 백인들은 반곱슬, 흑인들은 곱슬머리가 흔한 것이 특징이다.

▲ 세면대 분해 까지 하게 되는 세면대 배수구 머리카락 막힘(출처=게티이미지뱅크)

평균 사람의 머리카락수는 10만 개 정도

머리카락은 개인차가 있어 적게는 6만개~15만개 가량 머리카락 수가 있다고 한다. 새로 나고 빠지는 것을 반복하고 있으며 성장기,퇴행기,휴지기로 나뉜다.; 성장기는 머리카락이 성장하는 시기인데 이때 세포분열이 왕성해지며 머리카락이 잘 자라는 시기이다. 거의 2년에서 7년에 걸처 성장하는 기간을 말한다. 퇴행기는 머리카락이 자라는 것이 멈추는 기간인데 모근이 위축되며 7~14일 가량이 걸린다. 휴지기는 모근이 작아지며 머리가 빠지는 기간인데 거의 3개월 가량이 걸리면서 오래된 머리카락은 빠지고 새로운 성장기를 맞이한다.

▲ 베이킹 소다와 구연산으로 세면대청소 를 말끔히 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하루에 머리카락은 얼마나 빠질까?

정상범위의 하루 머리카락 빠지는 개수는 50~150개 사이라고 한다. 150개가 많아 보일수는 있으나 평균 머리카락수가 10만개 인 점을 감안하면 그리 많은 숫자는 아니다. 계절에 따라 탈모가 되는 개수도 달라진다. 또한 노화가 오면 머리카락의 수명도 짧아지기 때문에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새로 성장하는 머리카락개수도 줄어든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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