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5일제를 도입하는 기관이 많아짐에 따라 우체국택배 토요일 영업 여부에 대해 의문을 가진 사람들도 종종 발견할 수 있다. 급하게 은행 업무를 봐야 할 때, 택배를 보내야 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우체국택배토요일도 운영하는지, 우체국택배 몇시까지 문을 여는지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자.

우체국택배 운영시간

우체국택배 토요일 배송은 하지만, 토요일 우체국택배 접수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급하다면 우체국택배 토요일 접수 외 다른 경로로 택배를 보내보는것이 좋다. 우체국 택배를 이용하여 물건을 보내기 위해서는 우체국택배토요일이 아닌 평일 시간을 이용해야 한다. 우체국은 평일 9시에서 18시까지 영업하나, 금융 관련 영업은 9시부터 16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우편 발송 마감시간은 17시다. 그렇기 때문에 17시 이후에 우체국택배 접수를 하게 되면 당일에 배송이 출발되지 않을 수 있다. 우체국택배 토요일 시간에는 열지 않으므로 평일에 방문해보자. 옥외 무인우편창구의 경우 우체국택배 토요일은 물론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으며 오전 8시부터 2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우체국창구와 내부에 위치한 무인우편창구, 그리고 우편집중국은 공휴일일 때 이용이 불가하다. 한편, 우체국택배 고객센터의 평일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며, 우체국택배토요일 고객센터상담의 경우 9시부터 13시까지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우체국택배 이용 가격과 팁

우체국택배 박스포장기준으로 내용물의 무게에 따라 택배의 가격이 다르다. 2kg(60cm)까지의 경우 5,000원, 제주도 익일배달은 6,500원, 제주 2일 후 배달은 5,000원이다. 5kg(80cm)까지는 익일 배달 및 제주 2일 후 배달시 6,000원, 제주 익일배달시는 8,000원이다. 그 외에도 다양한 요금이 있어 우체국택배 방문시 알아볼 수 있다.
소포를 보내야 하는데, 마땅한 박스가 없다면 내용물만을 우체국택배에 들고가서, 소포상자를 별도로 구매하여 택배를 보낼 수 있다. 소포상자는 사이즈별로 구비되어 있으며 가격대도 다양한다. 또한 택배 포장대 위에는 가위나 풀, 테이프 등이 있기 때문에 편하게 택배를 포장할 수 있으며 주소를 적을 수 있는 펜이나 매직도 있다. 만약 우체국택배 무인 우편 창구가 있는 우체국에서는 더욱 간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