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과 낮 다른 매력이 있는 별빛정원 우주

최근에 생긴 이천의 가볼만한 곳 별빛정원 우주는 주간과 야간 시간을 나누어 운영하고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오전 11시부터 오후6시가 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를 야간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낮에 방문하면 정원을 산책하는 느낌을 느낄 수 있고, 밤에 오면 자연과 인공 조명이 조성하는 화려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어 같은 장소에서 색다른 느낌을 느낄 수 있다. 시간대별로, 프로그램별로 별빛쇼를 보여주기도 하고, 우주를 테마로 한 타워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 나들이로, 연인들 데이트 장소로도 제격인 곳이다.

도자기의 고장에서 느끼는 토아트갤러리

이천은 대표적인 도자기의 고장이다. 이천의 토 아트 갤러리에 가면 이천의 도예품 말고도 한국의 흙으로 빚어낸 도예작품들이 있고, 그것들이 보여주는 한국의 문화, 도예가들의 열정을 엿볼 수 있는 곳이다. 전통적 기법에 충실한 도예품부터 현대적인 실험정신이 담긴 도예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한 자리에 엿볼 수 있는 문화공간이다. 고려의 청자, 조선의 분청과 백자의 맥을 이은 지금의 공간과 생활에 적합한 도예작품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한국의 우수한 도자 문화를 접할 수 있어 외국인들에게도 사랑받는 관광지이다.

산책하기 좋은 설봉공원

설봉공원은 산책하기 좋게 시설이 잘 정비되어있어 이천시민들이 많이 찾는 문화공간이다. 꽤 규모가 있는 공원으로 가을 나들이에 알맞은 나들이장소로 각광받고있다. 다양한 조형물들이 한데 자리잡아 인상적인 이 곳은 자연 속 야외 전시관이라는 느낌을 갖게 하는 곳이다. 아기자기한 조형물부터 현대의 미의 기준을 새로 규정하는 조형물까지 다양한 조형물이 한데 어우러져 조화를 이루고, 주변에 편의시설도 있어 부담없이 산책을 할 수 있는 곳이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