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잉 요가는 수면 요가, 해먹 요가 등 다양한 이름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평소 허리가 좋지 않다면 '허리에 좋은 요가'로 알려진 플라잉요가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플라잉요가는 별칭이 많은데 플라잉요가 동작 중 거꾸로 매달리는 동작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보고 '반중력 요가', '스카이 요가'로도 불리기도 하며 해먹에서 한다고 하여 '해먹 요가' 등 불리는 이름도 다양하다. 플라잉요가는 천장에 달려있는 해먹을 통해 요가동작을 취하는 운동으로 난이도가 높지만 다른 운동과 마찬가지로 적응기간이 끝나면 다양한 동작을 통해 플라잉요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플라잉요가는 자세 교정, 혈액순환 등에 도움이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플라잉요가 효과

플라잉요가 효과는 자세 교정, 혈액순환, 피로와 변비 해소 등이 있으며 근력을 많이 사용하여 운동을 하기 때문에 지방 분해 효과가 일반 요가보다 뛰어나 플라잉요가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자세교정의 경우 인버전, 스우시, 다빈치, 샹들리에, 뱀파이어 자세 등 다양한 자세를 올바르게 유지함으로써 가질 수 있는 플라잉요가 효과다. 또한 공중에 매달려 취하는 플라잉 요가 자세는 몸을 자유자재로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되며 평소 중력으로 인해 하체 쪽에 정체된 어혈을 풀어줄 수 있어 부종을 개선하고 방지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밖에 플라잉요가 동작은 몸속에 있는 장기들의 순환을 돕는데 효과가 있어 피로 해소와 소화 기능 향상과 변비 해소에 도움이 된다.

▲플라잉요가 부작용은 구토, 현기증 등이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플라잉요가 부작용

최근 몸매 교정과 플라잉요가 다이어트 효과가 알려지면서 플라잉요가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플라잉요가를 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들은 매력적이지만 부작용도 무시할 수 없다. 플라잉요가 부작용은 거꾸로 매달리는 자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다. 거꾸로 매달리는 플라잉요가 동작은 혈압과 혈류에 변화를 주어 현기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럴 경우 적당한 휴식을 취한 후 플라잉요가를 하는 것이 좋다. 또한 플라잉요가 자세상 매달리는 동작이 많기 때문에 식사 직후에 운동을 하게 되면 거북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초보자의 경우 해먹에 쓸려 피부에 손상을 입거나 눈이나 피부에 실핏줄이 터져 붉게 보이는 현상 등이 나타날 수 있다. 그밖에 고혈압이나 관절염 환자, 허리 통증이 있는 환자의 경우 전문의와 상의한 후 플라잉요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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