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같이 바람이 차갑게 부는 날씨에는 목도리만 둘러도 체감온도 2도가 상승한다. 대신 목도리는 입고 있는 옷 이외에 따로 챙겨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이러한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터틀낵 아이템이 유행하고 있다. 다만 목을 따뜻하게 감싸준다 하여 다 똑같은 터틀넥이 아니다. 이러한 목을 감싸주는 옷의 모양에 따라 틀린 하이넥 니트에 대해 소개한다.

터틀넥의 종류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터틀넥은 네크라인이 목끝까지 완전히 올라오는 스타일인 반면 하이넥 니트는 목을 살짝 덮는 정도기 때문에 터틀넥 디자인이 답답하게 느껴졌던 분들에게 거부감없이 착용할 수 있는 옷이다. 하이넥 니트는 보온성과 스타일을 모두 책임진다. 터틀넥에 비해 얇은 소재감과 가벼운 디자인으로 목이 두껍고 짧아보일 염려가 없어서 스타일링에 어떤 옷과도 조합을 맞출수 있다. 하이넥 스타일에 옷은 니트 뿐만 아니라 아우터에도 사용된다.

니트의 재질 앙고라의 관리법

추운 날씨에 니트를 주로 입게 되는데 특히 앙고라는 특이한 소재인 만큼 세탁과 보관이 까다롭다. 색, 형태 등의 변형을 막기 위해서 첫 세탁을 드라이클리닝 해야 하고 물 세탁이 가능하다면 미온수에 중성세제를 풀어 세탁을 해야 한다. 소금을 넣으면 색상이 살아나는 효과가 있고 쇼핑백이나 부직포에 싸서 따로 보관을 해야한다. 옷걸이 걸면 옷에 폼이 망가지기 때문에 개켜서 보관을 해야한다. 앙고라는 털 날림이 심하기 때문에 정전기 방지 스프레이를 뿌려주는게 좋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