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합성된 해열 소염진통제
아스피린(Aspirin)은 120년전 독일에서 펠릭스 호프만(Felix Hoffmann) 박사는 이전에 사용하던 버드나무껍질에서 추출한 실리실산의 이명과 구토, 그리고 위장장애등 발생하는 부작용을 최소화하려 실리실산을 아세틸화로 안정적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하면서 널리 사용되기 시작했다. 이후 아세틸살리실산 성분이 혈전(혈소판의 응집)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세계적으로 임상실험과 연구를 통해 심혈관 질환 예방에 큰 기여를 하였다.
아스피린의 숨겨진 효능과 효과
두통약으로 먹는 아스피린은 적정량으로 다양한 효능이 있다. 두통, 해열, 소염제 뿐만 아니라 당뇨 합병증과 항암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면서 대장암과 위암등 각종 암의 발병률을 줄일 수 있다고 하며, 또한 심혈관계 있어서 혈전(혈관내에 응어리) 형성을 방지하여 혈관계 질환을 예방 할 수 있다고 한다. 1978년에는 캐나다에서는 아스피린이 뇌졸증 위험도 감소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아스피린의 부작용 꼭 알고 복용하자
좋은 약이더라도 과하게 복용하면 독이 될 수 있다. 아스피린을 복용할 때 주의 해야 할 경우는 임신 3기에 해당하는 임부는 복용 하지 않는다. 매일 세잔 이상의 술을 마시는 사람은 위 장관에서 출혈이 일어날 수 있고, 수술 전후에 복용 시 지혈이 잘 안될 수 있다. 소화성 궤양이 있거나, 아스피린 천식이 있거나, 혈우병 환자도 역시 투여하지 말아야 한다. 그외에 부작용도 발생 할 수 있으니 반드시 병원에서 의사, 약사와 충분히 몸 상태를 체크하고 상담 후 적정량을 복용 하는것을 권한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