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직장인들에게 커피는 선택이 아닌 필수품으로 자리잡았다. 몰아치는 일감을 퇴근시간 전에 해치우려면 커피의 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난 뒤 쏟아지는 졸음과 나른함을 떨쳐버리기 위해서는 커피는 필수적이다. 커피의 쓴맛을 멀리해 처음에는 단순히 잠을 깨기 위해서 커피를 마시다가 점점 중독되는 경우를 주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직장인들의 책상에서 컴퓨터와 함께 흔히 볼 수 있는 커피는 다양한 커피원두종류가 있다.

커피의 다양한 종류

커피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커피원액인 에스프레소를 비롯한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캬라멜마끼야또, 바닐라 라떼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것은 아메리카노다. 잘 모르고 마시면 그냥 쓰고 검은 물이지만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면 특유의 고소함, 향긋함, 쌉싸름함에 푹 빠지게 된다. 여기서 더 나아가면 커피원두종류별로 다른 맛의 차이가 느껴지면서 선호도가 생기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얻고 있는 케냐AA

커피원두 종류 중 하나인 케냐AA는 해발 1,500m를 훌쩍 넘어가는 케냐에서 재배된다. 캐냐의 자연환경은 커피를 생산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다. 케냐의 커피는 향이 풍부하며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가 뛰어나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받고 있다. 케냐AA는 그 지역에서 가장 크기가 큰 최고급 원두다. 워낙 대중적인 맛을 가지고 있어 커피 입문자들에게 주로 추천되는 케냐AA는 카페에서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원두 중 하나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