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셔츠는 직장인들은 하나 정도는 있는 무난한 셔츠이다. 사계절 내내 입을 수 있지만 깨끗하게 입기 힘든 옷인만큼 깨끗하게 빨 수 있는 방법을 찾는 분들이 많다. 깨끗하게 빨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계란 껍질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계란 껍질을 버리지 말고 하얀 옷을 삶을 때 넣으면 누런 옷도 새것같이 바뀐다. 껍질을 그냥 넣으면 껍질이 부서지기 때문에 거즈에 넣어 같이 삶아주는 것이 좋다.
찌든때 쉽게 없애는 흰셔츠 세탁
하얀 셔츠에 흰우유가 만나면 엄청난 효과를 준다. 실크 소재의 옷들은 누렇게 변색되기 때문에 고민이 많다. 손빨래나 세탁기에 빨기 전 옷감을 물이 가득 찬 곳에 넣어주어 우유를 약간만 탄 물에 담궜다가 세탁해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모두 다 아는 과산화수소를 이용하여도 효과를 볼 수 있다. 셔츠의 경우 다림질을 많이 하기 때문에 누렇게 변할 수 있는데 과산화수소가 30%가 들어간 따뜻한 물에 여러 번 닦아낸 뒤 헹궈 주어도 하얗게 만들 수 있다. 과산화수소가 없다면 얼룩진 부분에 양파를 잘라 문질러준 뒤 찬물로 헹궈 주어도 좋다.
베이비파우더로 손쉽게 흰셔츠 세탁 안하고 깨끗하게
베이비파우더를 이용하면 변색된 부분을 새것처럼 돌릴 수 있는 세제 역할을 한다. 더러워지기 쉬운 못깃이나 소매깃에 베이비 파우더를 뿌려주고 다리미로 다려주면 누렇게 변한 부분이 흰색이 되어 베이비파우더가 변색이 되는 것을 막아주어 장시간 깨끗한 옷을 입을 수 있다. 옷을 입기 전 누렇게 되는 부위에 베이비 파우더를 뿌리고 입으면 목과 손목에 땀과 각종 때가 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레몬 껍질을 이용하여 옷을 세탁한 후 레몬껍질을 넣고 끓인 물에 하루정도 담가둔 뒤 다시 한번 빨면 옷감이 상하지 않고 하얗게 만들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