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움바 파스타는 호주 '투움바' 지역에서 이름 난 음식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파스타 중에서도 사람들이 특별히 많이 찾는 메뉴가 있다. 바로 투움바 파스타(Toowoomba pasta)다. 애인을 위하여 해주기 좋은 남자친구 요리인 투움바 파스타는 호주의 '투움바' 지역에서 잘 알려진 파스타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투움바파스타를 취급하는 레스토랑의 수가 늘어나면서 집에서도 투움바파스타를 만들어 먹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매콤한 투움바 파스타 만드는 방법 소개(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매콤한 크림파스타 '투움바파스타 레시피'

기념일을 맞아 여자친구를 위한 남자친구 요리를 해주고 싶거나, 혹은 사랑하는 가족들을 위하여 특별한 저녁 식사를 마련하고 싶다면 투움바파스타를 요리해보자. 매운 파스타인 투움바파스타는 파스타가 주는 특유의 느끼함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소 매운 맛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도 잘 맞다.

1. 생크림소스를 만들기 위해 생크림에 간장 1큰술과 후추를 섞는다.
2. 칵테일새우를 씻는다. 만약 대하를 사용해 투움바파스타를 만들 경우에는 껍질을 제거해준다.
3. 양송이버섯을 깨끗하게 씻어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준다.
4.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른 다음 다진 마늘을 넣고 양송이버섯을 넣어준다.
5. 볶은양송이버섯에 새우와 고춧가루, 토마토케첩을 넣고 후추로 간을 한다.
6. 파스타 면을 삶아주고 5번에서 만든 소스를 별도의 팬에 넣어 조리한다.
7. 삶은 파스타 면에 소스를 넣어 졸여준다
8. 투움바파스타 만들기 완성

▲파스타면을 너무 오래 삶으면 퍼질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투움바 파스타 만들기 주의사항

투움바 파스타를 만들면서 1인분의 양을 어떻게 해야할 지 고민이라면, 500원짜리 동전을 준비하자. 삶지 않은 파스타면을 위에서 보았을 때 500원 정도의 크기가 1인분이다. 만약 네 명이 투움바파스타를 먹는다면, 500원정도 크기의 파스타면을 네 번 물에 넣어서 조리하는 것이 양을 쉽게 맞출 수 있는 방법이다. 파스타면을 조리할 때 너무 금방 조리해도 딱딱한 맛이 사라지지 않을 수 있으며 필요 이상으로 오랜 시간 조리할 경우 푹 퍼져 쫄깃한 맛이 떨어질 수 있다. 또한 파스타에는 엔젤 헤어나 쉘, 부카티니 등 다양한 종류의 파스타가 있기에 원하는 투움바파스타의 모양과 색감대로 만들어보는 것도 투움바파스타 만들기에서 얻을 수 있는 색다른 묘미가 될 것이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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