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틀넥은 목에 밀착된 둥글고 높은 칼라의 일종을 말하거나 옷깃이 있는 옷을 말한다. 스웨터나 티셔츠에 사용되며 이중 배치 상태로 착용한다. 거북이가 껍질에서 목을 내는 것과 유사하다하여 터틀넥으로 불리고 터틀넥은 북아메리카 영어로 영국에서는 폴로넥으로 불린다. 찬바람이 불면 꺼내 는 옷으로 얼굴 가까이에 직선적인 라인을 만들어 여성스러운 표정을 돋보이게 하며 상반신을 날씬하게 보여준다.

색깔에 따라 얼굴라인이 달라보이는 터틀넥

일하는 여성의 베이직 아이템으로 불리며 피트감이 좋아 자신의 체형에 맞는 것을 선택해야 한다. 여유있는 피트의 터틀넥을 입으면 자연스럽게 체형을 커버할 수 있지만 넉넉한 터틀넥은 나이가 들어보일 수 있다. 타이트한 터틀넥의 경우 스커트 안으로 옷을 넣어 입기만 하여도 여성스러움을 강조 시킬 수 있다. 굳이 쇄골과 가슴을 드러내지 않아도 여성스러움을 어필할 수 있다. 검정보다는 베이지색이 얼굴을 더욱 부드럽게 만든다.

쌀쌀한 날씨 레어어드하기 좋은 터틀넥

베이지보다는 지적으로 보이는 그레이 터틀넥이 아우터나 디자인의 하의와도 어울린다. 워킹 스타일의 필수 아이템인 터틀넥은 따듯한 분위기로 가슴이나 어깨 주변의 볼륨이 눈에 띄는 얇은 천보다는 조금 두꺼운 소재를 입는 것이 더 날씬해 보인다. 터틀넥은 목 위까지 올라오는 형태로 목 전체를 감싸주어 보온효과도 있다. 추위를 많이 타거나 한겨울이라면 하이넥보다는 터틀넥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