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준 대표가 그녀들의 여유만만에 출연했다(출처=조병준 인스타그램)

4일 오늘 KBS2 '그녀들의 여유만만'에서는 연매출 8억 6천만 원을 올리는 준스피자 대표 조병준 씨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조병준은 준스피자 대표다(출처=조병준 인스타그램)

준스피자 조병준 대표 연 매출 8억원

조병준 대표는 "평범한 직장인이었으나 능력의 한계를 만나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내것을 한 번 해보자고 결심했다"며 피자가게 시작에 대해 운을 뗐다. 이어 "내가 잘할 수 있는게 뭘까 생각하다 배달이 생각났다. 아르바이트로 배달을 많이 했었기에 배달에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생때 배달 아르바이트로 피자 가게 일을 했을 때 점장님이 부점장을 제안하셨었다.
지점장님이 제가 고객응대하는 것을 좋게 보셨던 것이다. 그때의 기억으로 피자를 선택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병준 대표는 처음엔 빚이 쌓이면서 매장이 힘들었으나 현재는 연 매출 8억까지 올랐다며 비법을 전수하기도 했다. 그는 준스피자 매출 비법으로 "경영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경쟁사 메뉴를 7년 간 기록했다. 하루 한 줄 일기부터 시작해 100권 정도의 기록물이 쌓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달 나갈 때 전단지를 수집했다. 수집한 자료를 토대로 본격적인 기획을 했다. 피자를 스케치한 내용을 사진으로 찍어 이미지화시키는 등 하나하나 그렸다. 원재료의 단가를 명확히 계산해서 피자들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조병준은 원래 직장인이었다(출처=조병준 인스타그램)

경쟁사 메뉴 7년간 기록해

준스피자 조병준 대표는 인스타그램에 '배달의 민족 배달 대상 수상'을 비롯해 다양한 도서 모임을 이끄는 모습들 또한 '세상을 바꾸는 시간' 출연 등을 인증하는 사진을 남겼다. 특히 "공부해서 이웃을 돕자" "아무리 배워도 실행하지 않으면 그만" 등의 글을 게재해 연매출 8억원을 달성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준스피자는 2015년 '대발의 민족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2016년에는 '배달의 민족 최우수업소상'을 2017년에는 '배달의민족 올해의 피자상'을 수상했다. 전국 20만개 배달업소 중 상위 1% 업소로(배달의 민족 기준) 강동, 전국, 재주문 1등을 달성한 바 있다.

[메디컬리포트=김유례 기자]

저작권자 © 메디컬리포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