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숨은 비경 서른 한 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와 물찻오름,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숲길로 삼나무가 드리워진 제주 사려니숲길 코스를 볼 수 있다. 제주 사려니숲길은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길이기 때문에 그러한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제주 사려니숲길은 신성한 숲, 실을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서 감는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는 다양한 조류와 파충류, 팔색조를 볼 수 있으며 포유류가 서식하기도 한다. 서려니숲길은 원래의 숲의 모습이 거의 그대로 갖추어져 있어 트래킹을 즐기는 여행자들의 인기 코스다. 또한 이곳은 2002년 유네스코가지정한 제주 생물권 보전지역으로도 선정되었다.
제주 사려니숲길 코스 탐방법
자동차를 타고 사려니숲까지 온 후에, 내려서 탐방을 할 경우에는 제주 사려니숲길 주차장에 도착하여 제주 사려니숲길 주차를 한 다음 조리대숲길로 걷는다 그 다음 비자림로변을 거쳐 물찻오름에서 돌아오는 코스를 거닐 수 있다. 소요시간은 3시간에서 3시간 30분 정도다. 조릿대숲길은 노면상태가 좋지 않으며 고저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이 동행하는 경우에는 남조로변 입구를 이용한다. 대중교통 이용자가 걸어서 탐방을 할 경우에는 제주 사려니숲길 입구에 하차하여 물찻오름입구에서 돌아오거나 숲길입구로 이동하여 다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된다. 이 경우 소요시간은 2시간 정도다.
제주 사려니숲길 이용 팁
제주 사려니숲길의 주변에는 다양한 제주 사려니숲길 카페, 제주 사려니숲길 맛집이 있으므로 식사를 하면서 차 한잔의 여유를 가지기도 좋은 곳이다. 안전한 탐방을 위하여 제주 사려니숲길 입장 전 주의사항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다. 비가 내리는 날이라면 더욱 조심히 트래킹을 해야 하며 길이 다소 미끄러울 수 있기에 차 운전에 있어서도 조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사려니숲길은 셔틀버스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한라생태숲과 4.3공원에서부터 제주 사려니숲길까지 가는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제주 사려니숲길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15시까지 운영되며, 제주 사려니숲길 입장료는 무료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