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서 쉽게 염색하는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염색은 헤어틴트라고도 하며 헤어 블리치의 경우에는 탈색에 의해 검은 머리털의 빛깔을 얇게 만들으며 헤어틴트는 염색제를 써서 머리털의 빛깔을 변화하는 일이다. 머리 염색은 고대 이집트에서 헤나를 사용하여 염색한 기록이 있으며 로마시대에는 머리털을 표백하는 것이 귀부인들 사이에서 유행하였다. 한국에서는 주로 옻칠을 주원료로 하여 만든 염색제로 거의 흰머리를 검게 물들이는 데 사용되었다.

▲ 간단하게 집에서 염색하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염색의 시작은 어디서부터?

오늘날에는 텔레비전에 출연하는 배우들 사이에 카메라 효과를 높이기 위해 탈색이나 염색으로 머리색을 다양하게 변화시키는 풍조를 일반인들도 따르고 있다. 머리 염색의 경우 침투도에 따라 일시성과 지속성인 것이 있다. 일시성의 경우 퇴색이 빠르고 세발에 의해 간단히 떨어져나간다. 지속성은 머리 염색제는 식물성 머리염색제, 광물성, 유기합성 등이 있으며 퍼머넌트와 염색을 할 때는 퍼머넌트를 먼저 하고 1주일이나 10일 후 염색을 하는 것이 좋다.

▲ 셀프염색약 으로 집에서 쉽게 염색하기(출처=게티이미지뱅크)

셀프 염색하기 혼자서도 가능하다

염색 하기 전 샴푸는 전날이나 아침에 한뒤 유분기를 유지해준다.

염색약의 비율은 1:1, 탈색은 산화제와 1:2, 1:3 비율로 섞는다.

크림 제형의 에센스를 첨가해주면 머리에 손상이 덜 간다.

  1. 전체 염색을 할 때는 두피에서 1센치 띄우고 도포한다.
  2. 뿌리 염색의 경우 헤어라인부터 먼저 도포한다.
  3. 집게 핀을 이용하여 뒷머리부터 1센티씩 나눠가며 도포하면 편하게 염색이 가능하다.
  4. 탈색은 15분, 기본 염색은 30분 기준으로 원하는 밝기가 나올 때까지 10분간 추가로 방치해도 된다.
  5. 샴푸를 할 때는 미지근한 물로 머리를 감는다.
  6. 말릴때는 미지근한 바람이나 찬바람으로 두피부터 말려준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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