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증상이 있는 카페인중독(출처=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의 카페인 일일 최대 섭취 권고량은 성인 400mg, 임산부 300mg 이하, 어린이 및 청소년은 체중 1kg 당 2.5mg 이다. 일일 카페인 최대 섭취량을 초과해서 카페인을 섭취하면 카페인 중동을 일으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소변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가거나 심장이 빨리 뛰고 신경이 예민해지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카페인 중독을 의심해봐야 한다. 카페인을 과다하게 섭취하면 각성효과로 인해 다양한 카페인 중독 증상이 나타난다.

▲다양한 효능이 있는 물(출처=게티이미지뱅크)

카페인 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물

카페인 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의 섭취가 필요하다. 물을 많이 섭취하면 체내에 축적되어 있는 카페인은 물론 독소와 함께 소변으로 배출된다. 물은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피로를 덜 느끼게 해주고 활력을 불어넣어준다. 물을 많이 먹고 충분한 숙면과 휴식이 필요하다. 카페인은 수면 중 아드레날린의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수면 방해를 유도할 수 있어 불면증에 시달리게 될 수도 있다.

▲카페인 중독을 개선해주는 녹차(출처=게티이미지뱅크)

건강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은 카페인 중독

카페인 중독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커피를 대신할 건강음료를 마시는 것이 좋다. 녹차의 경우 카페인이 한잔 당 20mg 정도로 일반적인 커피의 약 20%가 함유되어 있다. 더불어 녹차는 항산화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카페인 중독 증상을 줄여주는 효과까지 있다. 이외에도 인삼도 카페인 중독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카페인 분해시간을 생각하며 건강에 좋은 차를 대신하여 마시는 것이 카페인 중독을 개선하는 방법이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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