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진행된 K리그 시상식(출처=일간스포츠 영상 캡처)

오늘(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 대상 시상식'이 권오갑 프로축구연맹 총재의 인사말로 막을 올렸다.

이 날 이날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됐으며 K리그 홍보대사로 활동한 BJ 감스트가 특별상(감사패)를 수상했다.

감스트는 "처음에 저런 애를 왜 뽑느냐는 이야기들이 많았다."며 "저를 믿고 뽑아준 한국프로축구연맹, 아프리카 TV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에서는 각종 공로패 및 감사패 수여와 함께 △K리그1 최다득점상(경남 말컹)△K리그1 최다도움상(대구 세징야)△K리그2 최다득점상(광주 나상호)△K리그2 전경기-전시간 출전상(서울이랜드 김영광) 등에 시상이 진행됐으며 올 시즌 31경기에 출전해 16골(1도움)을 올린 나상호 선수가 K리그 MVP 자리를 차지했다.

[메디컬리포트=유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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