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여드름은 한번 생성되면 대부분 크고 두꺼운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기 쉽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여드름은 청소년기부터 시작해서 성인이 되어도 지속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 여드름은 이마, 코, 볼, 턱 등을 얼굴 전체를 비롯하여 등, 어깨 등 다양한 신체 부위에 발생할 수 있다. 이중 턱여드름은 한번 생성되면 대부분 크고 두꺼운 염증성 여드름으로 발전하기 쉽다. 턱주변여드름이 염증을 갖게 되는 원인은 다른 피부 부위와 달리 피부층이 매우 두텁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모공막힘 현상이 크게 일어날 수 있다. 턱 여드름 원인은 일반적 여드름과 같은 피지와 각질 문제로 발생하게 된다.

▲턱 여드름은 피부민감성, 피지와 각질 문제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턱밑 여드름 원인 두 가지

턱밑 여드름 원인은 내적 원인과 외적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다. 내적 원인은 소화기관이 약해져서 발생한다거나 생식 기능의 문제로 인해 발생한다는 등 장기에 의해서 턱주변여드름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러한 내적 원인은 대부분 잘못된 상식들이 알려진 경우가 많으며 사람마다의 체질이나 선천적, 후천적 원인들로 생각해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외적 원인은 피부민감성에 따라 발생할 수 있으며 피지와 각질 문제 등으로 발생할 수도 있다.

▲평소 턱을 괴는 습관은 턱 여드름 원인이 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턱주변여드름 관리는?

턱에나는 여드름은 턱 여드름 원인인 내적 원인과 외적 원인을 초기에 관리해주는 것이 빠르게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이다.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폼클렌징을 구입하여 피지와 각질 관리를 철저히 해주며 내적으로는 턱을 괴는 습관, 엎드려 자는 습관 등의 생활패턴, 행동패턴을 정상적으로 가지려는 노력을 하여야 하며 스트레스를 최소한으로 받을 수 있도록 주변환경을 개선해나가야 한다.

▲모낭충은 모낭에 생긴 염증으로 여드름과 차이가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턱여드름과 모낭충 차이

턱에만 여드름이 발생한다면 여드름이 아니라 모낭염일 수도 있다. 모낭염은 대부분 입술 밑으로 턱과 입술 주변에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턱여드름으로 착각할 수 있다. 모낭염은 남녀를 불문하고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턱여드름과 모낭충의 차이는 압출을 해봤을 때 다른 양상을 보이게 된다. 턱여드름은 압출하면 피지가 쌀알처럼 나오며 여드름 증상이 있던 부위에 남아 있는 것이 없는 반면, 모낭염은 압출하면 농과 핏물이 보이고 압출한 자리에 단단하게 뭔가가 남아있는 듯한 차이가 있다. 또한 여드름은 모공에 염증이 난 것이며 모낭염은 이름 그대로 모낭의 염증이 발생한 것이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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