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래를 하고 빨래를 말려야 하는데 미세먼지로 창문을 열지 못하고 장마 때문에 빨래가 잘 안마른다. 이럴 때 사용하는게 빨래건조기 이다. 빨래건조기는 작동방식에 따라 가스 건조기, 전기 건조기로 나눈다. 가스가 연소 될 때 나오는 열풍을 통해 빨래를 건조하는 방식이고 전기를 활용해 건조한 온풍으로 빨래를 건조하는 방식이다. 이러한 빨래건조기에 대해 소개한다.
빨래건조기 선택시 체크사항
우선 건조용량 빨래의 양이 많은지 자주 하는지 고려해서 건조 용량을 골라야 한다. 보통7~9kg정도가 2인~4인 가족에 맞는 사이즈이다. 빨래건조기 설치장소는 건조기 종류에 따라 설치 장소가 달라져야 한다.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기에는 전기식이 좋고 베란다 같은 곳에 꼭 설치를 해야 한다면 외부 온도에 덜 민감한 가스식이 좋다. 빨래건조기의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십만다위에서 몇백이 넘는 것들이 있다. 본인 집에 조건에 맞게 구매를 하면 된다.
빨래건조기의 장단점
빨래건조기에는 먼지제거 필터가 있어 빨래에 남은 먼지, 보풀, 털 들을 제거해준다. 그리고 운동화도 쉽게 건조를 시킬 수 있다. 장마철 젖은 운동화를 편하게 말릴 수 있다. 이렇게 장점이 많지만 단점은 기모나 털이 많은 러그는 사용하면 안된다. 빨래 할 때 섬유유연제를 많이 쓰는데 건조기를 돌리고 나면 섬유가 뻣뻣해져서 정전기도 나고 향기도 대부분 날아간다. 그래서 건조기용 섬유유연시트를 사용하면 건조 후에도 향기가 살아난다.
[메디컬리포트=함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