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테크에서 기존의 형광램프 소재보다 친환경적인 UV안정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UV LED는 자외선을 방출하는 LED로, 기존 UV 램프에 비해 효율이 좋고 수명이 길다는 장점으로 최근 많은 곳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실제 기존 램프 방식의 2배의 UV 광량을 기대할 수 있고, 전체 전력이 1/10으로 비용이 감소되어 약 3년 정도면 시설비를 차감할 수 있다.

기존 램프 출력 1/10의 UV LED출력으로 램프의 출력에 1.8~1.6배 자외선을 자랑하며, 램프의 가시광선 적외선이 사라지고 대부분에 자외선 방사를 한다. 이전에는 1,500시간마다 램프를 갈아주어야 했지만, UV LED는 램프의 교체는 물론, 약 10년간 소모품 교체 없이 사용이 가능해 가성비가 좋다.

또한 이전의 거대한 램프방식의 모듈을 사용할 경우에는 그에 버금가는 냉각 장치들을 필요로 하게 되고, 대부분은 공냉식으로 챔버 내의 높은 온도에 상관없이 고정적으로 순환이 되어 램프의 수명을 단축하거나, 휨 현상으로 사용을 하지 못하게 되던 부분들이 있다.

그러나 기존 공냉식을 수냉식으로 교체할 경우 각종 센서와 프로그래밍으로 자동화하여 챔버 내의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 되기 때문에, 계절적 온도나 환경적으로 열악한 곳에서도 LED모듈로 교체 하지 않고 냉각 방식만 바꾸어도 효율과 비용을 동시에 잡을 수 있다.

유비테크 측은 "UV LED는 기존의 UV 램프 보다 더 저렴하고, 180% 이상의 고효율 조사량을 발휘한다. 또한 안정적 전원 공급과 냉각 효율로 인해 긴 수명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한편, 유비테크는 UV인버터 장비 생산 업체로 국내 자체 생산을 통해 기존 수입품에 비해 효율을 30% 개선했으며, 모든 제품은 2년간 무상으로 A/S가 가능하다.

[메디컬리포트=양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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