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은 폐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최근 들어 우리나라에서 폐렴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폐렴이 주요 사망원인으로 꼽히고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폐렴 증상, 폐렴 예방접종가격, 폐렴 입원 기간

폐렴이란 폐의 공기주머니에 염증이 생기는 것을 말한다. 폐렴 증상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혹은 진균으로 인해 발생한다. 2세 이하의 어린이 65세 이상의 노인 등 노약자를 비롯해 면역체계가 약한 경우 폐렴에 치명적이다. 노인은 노화로 인해 대부분 폐 기능과 면역력이 크게 떨어져 있어, 폐렴에 걸리면 이를 잘 이겨내지 못한다. 진행속도도 빠른 편이다. 그 때문에 노인이 건강한 성인과 달리 사망에 이르기 쉽고 폐렴에 치명적이다. 실제로 국내 폐렴 사망자의 98%는 60세 이상이다. 또한 △HIV/AIDS와 같은 질병이나 심장 혹은 폐질환을 앓는 경우 △항암화학치료를 받고있는 경우 △면역체계를 억누르는 의약품을 복용하는 경우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하지만 폐렴 관련 검사와 치료를 조기에 진행한다면 치유가 어려운 편은 아니다.

폐렴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다. 또, 독감의 합병증으로 폐렴이 발생할 수 있다. 폐렴인 경우, 기침을 할 때 끈적거리고 고름과 비슷한 형태의 가래가 나온다. 간혹 피가 섞여 나오기도 한다. 또한 열, 식은땀, 오한 등이 발생하고 기침이나 깊은 호흡을 할 때 흉부 쪽에서 불편함이 느껴질 수 있다. 신체활동을 할 때 숨이 가빠지거나 얕은 호흡이 계속된다면 폐렴을 의심해볼 수 있다. 유아 폐렴의 경우 메스꺼움, 구토, 설사 등이 발생할 수 있고 노인 폐렴은 평소보다 낮은 체온이 감지되는 것이 증상 중 하나다. 이밖에 손톱이 하얗게 변하거나 관절, 갈비뼈, 복부 상위를 비롯해 허리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검진을 받는 것이 좋다.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위생적인 습관이 필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폐렴 예방 방법, 폐렴에 좋은 음식

대한감염학회는 18세 이상의 만성질환자(당뇨병, 고혈압, 간질환자, 심혈관계질환자)와 65세 이상의 노인은 백신 접종을 최우선으로 권고한다. 폐렴 예방접종가격, 병원 등을 검색 후 예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이밖에 치아를 잘 닦아 구강위생을 청결하게 하고 실내온도는 26~28℃, 습도는 40~50%를 유지하는 게 좋다. 폐렴에 좋은 음식은 무즙 매실차, 모과차 등이 좋으며 지나치게 맵거나 짜서 식도나 기관지를 자극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메디컬리포트=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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