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므라이스에는 우스터 소스가 첨가된다(출처=집밥 백선생 방송 캡쳐)

오므라이스는 고기에 야채, 밥을 볶음밥처럼 섞은 다음 계란 지단을 부쳐 밥 위에 올려놓고 먹는 음식이다. 일반적인 볶음밥과는 다르게 우스터 소스, 그리고 케찹 소스를 넣는다는 특징이 있다. 오므라이스는 일본의 음식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식이며, 최근에는 맛에 멋까지 살린 회오리 오므라이스도 출시되어 많은 미식가들의 식욕을 자극하고 있다.

▲밥솥으로 만드는 오므라이스 레시피(출처=집밥 백선생 방송 캡쳐)

백종원 일본식 오므라이스 만들기

'집밥 백선생' 프로그램에서는 집에 반찬이 없을 때, 마땅히 먹고 싶은 음식이 없을 때 간단하게 만들어먹을 수 있는 오므라이스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부들부들한 오믈렛을 연상시키는 오므라이스의 계란, 그리고 포슬포슬한 밥이 어우러져 환상의 식감을 자랑한다. 더불어 오므라이스는 아이들에게도 먹일 수 있는 영양가 풍부한 식사이므로 유아 오므라이스를 만들어 자녀들에게 주어도 좋다. 특히 백종원 스타일의 오므라이스는 밥솥에 넣어 그대로 조리할 수 있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가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오므라이스 맛집 부럽지 않은 백종원 스타일의 오므라이스 레시피를 알아보자.

오므라이스 재료 : 감자, 당근, 갈아놓은 돼지고기, 양파, 쌀, 물, 우스터 소스, 케첩, 스틱 버터, 간 마늘, 식용유, 계란

1. 6인분을 기준으로 하여 밥솥에 불린 쌀 세 컵과 물 두 컵을 부어 준비해준다.
2. 감자 3개와 양파 반 개, 당근 1/3개를 준비하여 먹기 좋게 다진다.
3. 갈아놓은 돼지고기 아홉 스푼과 다진 채소를 준비하고 케첩과 우스터소스, 식용유와 간마늘, 스틱버터 1/3개를 넣어 밥을 조리한다.
4. 밥이 다 되면 오므라이스 소스가 밥에 잘 섞이도록 골고루 비벼준다.
5. 계란을 풀고 섞어서 식용유를 두른 팬에 넣고 익혀준다.
6. 계란 위에 밥을 올린 다음 오므라이스 지단을 펼쳐서 밥을 감싸주고 그대로 그릇에 담아준다.
7. 오므라이스 계란 위에 케찹을 뿌려준다.
8. 백종원 일본식 오므라이스 완성

▲오므라이스를 만들 때 불리지 않은 쌀을 이용한다면 물을 더 넣어 밥을 조리하자(출처=집밥 백선생 방송 캡쳐)

오므라이스 만들기 주의사항

오므라이스 재료를 넣어 밥을 조리한 후, 밥이 덜 익었을 경우에는 다시 가열을 해주도록 한다. 또한 처음부터 불린 쌀을 사용하여 요리하지 않을 경우에는 밥솥에 물을 더 넉넉하게 넣어준다. 취향에 따라 고추장 양념을 첨가하거나 카레가루를 넣은 오므라이스를 만들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한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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