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미어 원피스는 캐시미어 소재를 이용한 대표적인 여성 의류로 인기가 높다. 특히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캐시미어 원피스에 대한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캐시미어 소재는 능직으로 만들어 따뜻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소재다(출처=플리커)

캐시미어는 능직으로 만들고, 그 위에 수를 놓아 치밀한 전통적인 무늬를 나타낸 방직 방식이다. 추운 겨울 캐시미어는 따뜻함은 물론 다른 겨울옷에 비해 비교적 슬림하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어 인기가 높다. 그렇다면 캐시미어 소재와 다양한 캐시미어 원피스의 매력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자.

캐시미어 원피스,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꾸미는 데일리룩

캐시미어는 카슈미르 지방 산양의 모로 이뤄진 섬유로 부드러운 촉감과 보온성이 뛰어난 소재로 인기가 높다. 또한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한 번 사면 오래 입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그 중 캐시미어 원피스는 캐시미어의 부드러운 촉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는 아이템이다. 겨울 코트부터 패딩까지 어떤 아우터에도 자연스럽게 코디할 수 있어 데일리룩에서 빠질 수가 없다. 슬림핏으로 연출하면 여성스러움을, 루즈핏으로 연출하면 모던함을 보여줄 수 있다. 캐시미어 100% 원피스 하나면 포근하지만 세련된 데일리룩을 완성할 수 있다.

▲캐시미어 원피스는 몸에 붙는 착용감이 다른 겨울 원피스보다 훨씬 뛰어나다(출처=플리커)

캐시미어 원피스에는 롱패팅이나 롱코트를 함께 겹쳐 입기가 좋다. 특히 폭스 후드가 있는 롱 패딩이나 네이비 코트를 겹쳐 입으면 더욱 세련되고 클래식한 느낌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심플한 라인의 캐시미어 베스트나 무난한 느낌의 운동화와 함께 신는 것도 나쁘지 않은 캐시미어 원피스 연출방법이라 할 수 있다.

캐시미어는 아주 부드럽고 가느다란 모로 이루어져 있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에 많은 신경을 기울여야 한다. 더구나 여름철이나 습기가 많을 때에 잘 보관을 해야 겨울철에도 모양이 제대로 살아있는 캐시미어 원피스를 연출할 수 있다.

캐시미어 원피스 연출법, 루즈핏과 슬림핏의 적절한 조화 필요

캐시미어 원피스는 간절기 부터 겨울내내 입을 수 있다. 부드러워 여성스럽게 떨어지는 라인이 포인트다. 이런 라인에 특별히 포인트를 준다던가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하지만 목걸이나 팔찌 등으로 포인트를 준다면 입는 사람이나 보는 사람도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캐시미어 원피스 연출이 될 수 있다. 또한 루즈핏과 슬림핏을 적절하게 조절하면서 입는 것도 좋은 캐시미어 원피스 연출법이다.

▲100% 캐시미어가 아니라도 충분히 캐시미어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출처=플리커)

캐시미어 100% 원피스는 아무래도 가격이 대체적으로 높을 수 있다. 울과 캐시미어가 섞여 있는 원피스 종류도 캐시미어 100% 만큼은 아니지만 좋은 착용감을 자랑한다. 비교적 저렴하면서 품질이 좋은 브랜드로는 캐시미어 브랜드로 더 캐시미어 코트, 로로피아나 캐시미어 등을 추천할 수 있겠다.

[메디컬리포트=홍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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