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종숲에 많이 자생하고 있는 송이버섯(출처=게티이미지뱅크)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버섯으로 알려져 있는 송이버섯은 적송의 잔뿌리에서 균근을 형성하여 공생한다. 해마다 가을이면 균사가 팽대하여 싹이 생기고 성장하여 약 15일이면 지상으로 올라온다. 송이버섯은 우리나라의 동해안에서 소백산맥, 태백산맥에 이르는 적종숲에 많이 자생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대부분 자연산 송이버섯은 채취하기도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가격도 다른 버섯에 비해 비싸다.

▲저칼로리 식품인 송이버섯(출처=게티이미지뱅크)

다양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 송이버섯

송이버섯은 비타민D가 풍부하고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인데다 콜레스테롤을 줄여주기 때문에 성인병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송이버섯은 콜레스테롤을 줄이기 때문에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고 알려져 있다. 송이버섯이 함유하고 있는 에리타네딘이라는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고 혈류를 개선시켜준다. 송이버섯은 독특한 풍미로 다양한 음식의 재료가 된다. 송이버섯 요리는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가장 간단하게 송이버섯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음식은 송이라면이다.

▲간단한 송이버섯 요리 송이라면(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송이라면 만드는 법

재료: 라면, 물, 송이버섯

  1. 달군 냄비에 물을 부어준다.
  2. 송이버섯을 넣고 우려준다.
  3. 송이버섯이 적당히 익으면 면을 넣어준다.
  4. 라면스프를 넣어주면 완성

[메디컬리포트=김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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