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임기 여성이라면 약 한달의 한번씩 생리를 한다. 하지만 생리가 시작되기 전에 발생하는 생리전 증후군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 많다. 생리전 증후군이란 생리가 시작되기 전 보통 7~10일 전 혹은 생리가 끝날 때까지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변화다. 대표적인 생리 전 증상은 허리와 아랫배의 통증이 발생하고 묵직해지는 것이다. 이외에도 여드름, 어지러움, 유방통, 메스꺼움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는 생리전증후군
생리전증후군 증상으로는 우울감, 불안감, 분노 등이 있다. 감정기복이 심해져 발생하는 주요증상으로는 집중력 감퇴와 불면증 등이 있다. 일부 여성에게는 생리전증후군으로 인하여 자제력을 잃고 소리를 지르거나 자살충동 등 정신적인 증상도 나타나기도 한다. 생리증후군증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여성의 몸은 배란이 되면 임신 준비를 위해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많아진다. 수정이 되지 않으면 여성호르몬 수치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되는데 이 때 호르몬의 문제로 생리증후군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월경 증후군 개선방법
월경 증후군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식습관을 개선해야 한다. 음주와 카페인은 생리전 증후군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섭취를 줄이는 것이 생리전 증후군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 또한 과일, 채소, 통밀 등 복합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한다. 생리전 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수영이나 걷기, 자전거 타기 등을 매일 2시간씩 한다면 신체에 좋은 영향과 더불어 우울증에도 효과적이다.
[메디컬리포트=이한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