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데기는 애벌레가 곤충으로 자라기 전 고치 속에 들어 있는 상태를 말한다. 애벌레를 적당한 곳을 찾아 입에서 실을 내어 몸을 묶는다. 몸을 고정하고 시간이 지나면 번데기로 변한다. 번데기는 표면이 딱딱하며 곤충의 특징인 머리와 가슴, 배의 구분이 뚜렷하지 않다. 번데기의 색깔은 애벌레가 번데기로 변할 때 주변의 색깔에 따라 몸이 변한다. 이것은 천적으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 인데 시간이 지나면 번데기의 표면이 투명해지며 번데기 안의 성충 모습이 보이기 시작한다.
간식으로 즐겨먹는 애벌레는 종류가 다르다?
번데기 시기에는 먹이를 취하지 못하며 자극을 주지 안아 운동도 하지 않고 배설도 하지 않고 몸무게도 변하지 않는다. 체내의 유충조직의 퇴화와 성충조직의 생성이 진행되어 얇은 피부의 번데기를 관찰하면 성충의 과정을 볼 수 있다. 우리가 간식으로 먹는 번데기는 누에나방의 번데기이다. 누에번데기는 비단실의 원료로도 쓰인다. 길거리 대표 식품으로 번데기의 짭짤한 맛이 입맛을 당기는 음식으로 주로 삶아서 섭취한다. 번데기를 구입 할 때는 밝은 갈색을 띄고 잘 말려있는 것으로 구입하는 것이 좋다.
번데기를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구입 시 제조일과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구입하는 것이 좋고 번데기와 유사한 재료로 딱딱한 껍질안에 들어 있고 푸른 빛깔을 띄는 다슬기가 있다. 번데기를 보관할 때에는 깨끗이 손질하여 밀봉한 후 냉동 보관을 하는 것이 좋으며 아시아 지역의 식재료로 자주 사용된다. 번데기는 고단백 식품이나 염분이 저장된 경우에는 염분의 함량이 높아 다이어트 시 주의하며, 아이들의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되고 뇌조직과 신경구성에 필수인 레시틴이 풍부하다.
[메디컬리포트=김남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