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과 SK가 사이 좋게 1승을 주고 받으면서 한국시리즈가 갈수록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지난 5일(월)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패배의 쓴맛을 맛본 두산이 201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SK를 7-3으로 이긴 것. 오늘(7일) 한국시리즈 3차전으로 한국시리즈 우승팀의 윤곽이 어느 정도 보여질 것으로 예상된다.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일정, 중계, 시구, 남은(잔여) 경기 수, 결방 프로그램 등을 알아보자.

오늘(7일) 201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일정, 중계, 시구

오늘(7일) 열리는 20178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3차전 두산-SK 경기는 오후 6시 30분 인천 문학구장(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된다. 2018 한국시리즈 티켓 예매를 놓쳤다면 안방에서 한국시리즈를 편하게 관람할 수 있다. 한국시리즈 3차전 중계 방송은 KBS 2TV와 POOQ(푹)에서 볼 수 있다. 한국시리즈 3차전 선발도 이미 나온 상태다. 두산에서는 이용찬이, SK에서는 켈리가 선발로 나선다. 두 선수의 전력을 살펴보면 이용찬은 시즌 승률 0.646으로 이번 프로야구 시즌 순위 1위, 켈리는 시즌 승률 0.545로 이번 프로야구 시즌 순위 2위에 자리하고 있다. 한편 한국시리즈 3차전의 시구는 시각장애인 이상 씨가 진행한다. 이상 씨의 딸 세희 씨가 눈이 불편함에도 소리로 야구를 즐기러 야구장에 자주 갔던 아버지를 위해 시구자 공모 이벤트에 아버지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애국가는 부활의 보컬이었던 가수 정동하가 맡는다.

TV편성표로 본 오늘 KBS 결방 프로그램

KBS2 TV 편성표에 따르면 201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의 경기로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되는 '생생정보'와 오후 7시 50분 방송 예정이었던 '끝까지 사랑'이 결방된다. 또한 오후 8시 30분 방송 예정인 '글로벌24', 오후 8시 55분 방송 예정인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도 결방됐다.

[메디컬리포트=정하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