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하이라이트 (출처=SPOTV NEWS 캡처)

201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가 보스턴 래드삭스의 우승으로 끝났다. 월드시리즈 종료와 함께 류현진과 LA다저스와의 6년 계약도 끝이 나 류현진은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류현진은 한국인 선수 최초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제1선발 및 월드시리즈 2차전에 출전하며 자신만의 기량을 선보였다. 특히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는 선발로 등판해 7이닝 무실점 완벽투를 기록하기도 했다.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및 포스트시즌에서 LA다저스에 많은 기여를 한 류현진의 연봉과 거취, 향후 류현진의 등판일정 등에 세계 야구팬들이 주목하고 있다.

▲류현진 선발 하이라이트 (출처=엠스플뉴스 캡처)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이후 류현진의 연봉·거취는?

현재 시애틀이 류현진에게 제시한 연봉은 3년 계약에 3100만 달러다. 시애틀과 계약하면 올해 추신수 연봉(약 2000만 달러)보다 더 많이 받게 된다. 현재 달러 환율을 바탕으로 환율계산기를 통해 계산해보면 348억 3,780만 원이다. 동시에 류현진은 LA다저스로부터 퀄리파잉 오퍼를 받았는데, LA다저스는 류현진에게 연봉 1790만 달러(221억 3,886만 원)를 제안했다. 미국 언론은 류현진이 시애틀의 손을 잡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한편 이번 시즌 자유계약선수 순위에서 류현진은 16위를 차지했다. 부상을 이겨내고 복귀해 환상적인 피칭을 선보였다는 이유에서다.

[메디컬리포트=정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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