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이버섯은 예로부터 약재로 쓰인 버섯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송이버섯은 버섯 중의 으뜸이라고 불린다. 송이버섯의 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각종 성인병의 특효약이라고 불릴 정도로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기 때문인데, 따라서 송이버섯은 약재로도 쓰인다. 송이버섯의 효능과 먹는 법, 보관법을 알아보자.

▲송이버섯의 다양한 호능을 알아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송이버섯 효능

송이버섯은 기관지 계통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설사, 천연두, 산후 하혈에도 약효가 있다. 또 송이버섯은 항암 효과가 제일 높은 버섯 중 하나인 만큼, 강력한 항암작용을 한다. 또한 콜레스테롤을 억제하고 혈액순환을 증진해 △동맥경화 △심장병 △당뇨 △고지혈증 등 각종 성인병과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송이버섯은 결대로 찢어서 먹기도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송이버섯 먹는 법

우선 손으로 흙을 털어준 후 흐르는 물에 씻어서 버섯 뿌리 부분을 잘라주면 송이버섯 손질이 완료된다. 송이버섯은 소고기와 궁합이 잘 맞아 함께 구워서 먹기도 하지만 결대로 찢어서 생으로 먹는 경우도 많다. 송이버섯을 생으로 먹을 때 소금과 참기름을 섞은 기름장에 찍어서 먹으면 향과 식감을 더 깊게 즐길 수 있다. 송이버섯을 잘게 잘라 뜨거운 물을 붓거나 꿀에 재워서 청을 뜨거운 물에 우리면 송이버섯 차가 된다.

송이버섯 보관 방법

송이버섯을 보관하려면 공기를 차단해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 냉장보관이나 장기보관시에는 송이버섯을 은박지나 창호지, 신문지로 싸서 냉동실에 급 냉동하고 비닐백에 넣어 보관하면 2년 정도 향을 유지할 수 있다. 냉동한 송이버섯을 해동할 때는 차가운 물에 소금을 풀 뒤 5분 정도 담가두면 된다. 송이버섯을 약용으로 사용할 경우 실에 매달아서 건조시킨다.

[메디컬리포트=여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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