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관절염(출처=게티이미지뱅크)

관절은 연골, 활막, 관절낭, 힘줄, 인대, 근육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러한 요소들로 인해 뼈와뼈 사이가 딱딱하지 않고 부드럽게 움직이며 운동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절은 동작을 함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해주고 관절염은 관절에 염증이 생겨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일컫는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주로 관절의 윤활막 및 다른 결합조직을 침해하는 질환이다.

▲중년층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류마티스 관절염(출처=게티이미지뱅크)

류마티스관절염 이란?

자가면역성 만성, 염증성, 전신성을 띄고 있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초기엔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기는 정도이다. 그런데 진행되면 활막의 염증이 주변의 다른 연골들과 뼈로 전이되어서 관절이 변형되고 파괴되게 만든다. 또 류마티스 관절염이 생기면 관절 관련 통증뿐만 아니라 관절 외의 다른 곳에서 증상이 나타난다. 무릎에 국한되지 않고 전신을 침범할 수 있는 질환이다. 주로 40대에서 50대 사이 중년층 여성에게 많이 발생한다.

▲약물치료가 우선순위가 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법

류마티스 관절염은 치료 할 때는 수술보다는 약물치료 등의 방법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변형이 심하여 일상생활이 불편하다거나 관절파괴를 피할 수 없다면 수술을 시행하고 수술의 종류에는 인공관절성형술, 관절고정술이 있다. 관절염이 있을 때는 운동도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운동을 하면 무릎의 염증이 더 심해지고 만일 운동을 안하면 근력저하로 인해 관절 움직임에 제한이 간다. 다음날 통증이 없게 적당량의 운동을 진행 해야 한다.

[메디컬리포트=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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