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 설탕'이라고도 불리는 스테비아는 단 맛을 내는 허브다. 최근 '맛있는 녀석들'에서도 스테비아 설탕이 나와 화제가 됐는데, 칼로리는 낮으면서 단 맛이 그대로 나기 때문에 기존의 설탕을 대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스테비아 효능 △스테비아 부작용 △스테비아 먹는 법을 알아보자.
스테비아 효능
스테비아는 설탕에 비해 칼로리가 100배 정도 낮지만 300배 이상의 단 맛을 낸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스테비아는 녹차에 비해 항산화작용이 5배나 뛰어나 혈당을 낮추고 아토피성 피부염을 개선한다. 따라서 스테비아는 설탕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을 위한 효과적인 단기간 다이어트 식단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만약 스테비아를 처음 먹는다면 설탕과 섞어서 먹다가 서서히 설탕의 양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하면 된다. 스테비아는 당뇨병 환자 식단에도 활용되는데, 체내에 흡수되지 않고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낮추기 때문이다.
스테비아 부작용 있을까?
스테비아는 평소 신장이 좋지 않을 경우 구토와 복통을 일으킬 수 있다. 이는 스테비아에 함유된 당알콜 때문이다. 또 스테비아는 설탕의 300배 이상의 단 맛을 내기 때문에 양을 잘 조절해서 사용해야 한다. 단 맛이 강하면 쓴 맛이 날 수 있다.
스테비아 먹는 법
스테비아는 일반 설탕과 동일하게 요리나 베이킹, 음료 등에 섭취해서 먹을 수 있다. 스테비아는 생잎으로 먹을 수도 있는데, 스테비아잎을 따서 생으로 하나씩 씹어먹으면 갈증이 해소된다. 또 스테비아잎을 사탕처럼 먹으면 칼로리는 낮으면서 건강한 단 맛을 느낄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여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