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걸린 여성(출처=게티이미지뱅크)

어김없이 돌아온 찬바람에 환절기 불청객 감기가 기승이다. 급격한 기온변화와 들쭉날쭉한 일교차에 기침소리, 훌쩍이는 소리가 요란하다. 병원에 직접 방문해 약 처방을 받는 것도 벅찬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구매하고 복용할 수 있는 감기약들이 눈에 띈다.

물에 차처럼 타 마실 수 있는 '테라플루' 등은 이미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국내 제약회사에서도 이와 같은 액체 형태의 감기약들을 출시하고 있다. 최근 '짜 먹는 콜대원'이 해외시장 수출을 늘리는 등 간편하고 새로운 형태의 감기약도 주목받고 있다. 또한 편의점에서도 '판콜에이'등 감기약을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액상형 감기약 장점

1. 액상형 감기약은 다른 제형에 비해 체내 흡수속도가 빠르고 생체 이용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내용물이 위 전체에 흡수되기 때문에 약효 역시 빠르다.

2. 알약을 복용하기 어려운 사람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3. 위염 · 위궤양 같은 위장장애를 최소화해 부작용을 줄였다.

아침과 저녁의 기온차가 크고 건조한 환절기, 감기기운이 있을 땐 바쁘다고 미루지 말고 간편하고 효과 빠른 감기약으로 건강 관리에 유의할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김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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