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가득한 도시(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일교차 큰 환절기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전국이 대체로 맑고 청명했으나, 낮과 밤 기온차가 15도 가까이 벌어졌다. 면역력이 저하되는 환절기 감기·몸살 환자가 증가하는 이유다. 11월의 첫 번째 월요일인 오늘(5일)은 초미세먼지가 종일 말썽이겠다.

▲오늘(5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월요일 오늘(5일)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지역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PM10)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문제는 초미세먼지다. 지름 2.5㎛ 이하인 초미세먼지는 체내 유입은 쉬운 반면 배출이 어려워 유해한 것으로 전해진다. 오늘 초미세먼지 농도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아울러 경북, 광주 등 강원과 세종, 경남 일부 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종일 나쁠 것으로 보인다.

'큰 일교차 주의' 오늘(5일) 아침 최저기온·낮 최고기온은?

오늘도 일교차 큰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8도, 대전 6도, 대구 5도, 전주 6도, 광주 7도, 부산 11도, 춘천 5도, 강릉 10도, 제주 12도 등이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과 대전 18도, 광주와 대구 20도 등까지 오르겠다.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평년보다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기관지 염증에 좋은 배와 도라지(출처=게티이미지뱅크)

미세먼지에 좋은 음식, 초미세먼지 배출에 좋은 음식은?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배출이 중요하다. 이에 좋은 음식으로 미나리를 이용한 음식, 살균·항암효과·기관지 염증 개선 등에 좋은 마늘이 꼽힌다. 익히 알려진 배와 도라지 차나 즙, 녹차, 브로콜리도 좋다. 의외로 오리고기 요리도 미세먼지 배출에 효과 있다고 전해진다. 오리고기는 중금속 해독에 유익하다.

[메디컬리포트=김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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