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혈압과 빈혈에도 좋은 비트의 효능(출처=게티이미지뱅크)

서양 채소를 대표하는 채소들은 비트, 파프리카, 브로콜리와 샐러리가 있다. 그 중에서도 레드비트는 맛도 좋으며 색깔도 좋아 즙을 내면 진분홍색이 나와 천연색소로도 쓰인다. 레드비트를 구입할 때에는 둥글고 무르지 않은 것이 좋으며 반으로 잘랐을 때 진분홍색이 나오고 단단한 것이 좋다. 비트와 비슷한 재료로 순무는 둥그렇게 생겨 반으로 잘랐을 때 자줏빛을 띈다. 순무는 김치를 담가 먹고 레드비트는 즙을 내어 먹거나 샐러리 등으로 이용한다.

▲ 나는 몸신이다 에서도 나온 혈관해독에 좋은 비트쥬스효능(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만물상에서도 소개된 수퍼푸드 레드비트

레드비트를 보관할 때 온도는 1도에서 5도정도가 적당하며 7일 안에 먹는 것을 추천한다. 레드비트를 보관할 때에는 잎을 자르고 신문지에 싸 냉장고에 보관하면 훨씬 오래 보관할 수 있다. 감자와 고구마처럼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겨 먹으면 되며 기후가 따뜻한 곳에서 생산이 잘 되어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에서 재배가 된다. 레드 비트의 윗 부분은 샐러드로 이용하고 자라면 조리해서 먹는다.

▲ 베타시아닌이 풍부하여 변비와 간에도 좋은 비트쥬스(출처=게티이미지뱅크)

피클로도 담아 먹는 레트비트의 효능은 어디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녹즙을 내거나 생으로 채를 썰어 샐러드로 먹기도 하지만 서양에서는 삶아서 먹는다. 이탈리아에서는 모짜렐라 치즈와 레드비트를 곁들여 먹는데 칼슘이 풍부한 치즈와 비타민, 섬유소질이 풍부하여 궁합이 잘 맞다. 칼로리도 낮아 다이어트에 좋고 비타민과 철분이 풍부하여 빈혈에도 효과적이다. 비트의 뿌리부분은 당분 함량이 많으며 비타민 A와 칼륨, 철, 섬유소질과 베타시아닌이 풍부하여 혈압을 낮춰주기 때문에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최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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