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독감이 유행하면서 독감무료접종 대상자, 혹은 독감 예방의 필요성을 느끼는 독감예방접종 대상자들은 독감 예방접종 시기에 맞추어 주사를 맞음으로써 감기를 예방하는 데 주력을 다하고 있다. 독감 중 일부 바이러스는 계속 변형이 되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해도 변종된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어서 매년 맞는것이 좋다. 더불어 독감무료예방접종은 환절기, 가을에 맞는 것이 좋기 때문에 독감 인플루엔자의 발생 예방을 위하여 더는 미루지 않고 받아보는것이 좋다.
독감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60~90퍼센트 정도의 예방접종 효과를 볼 수 있으며, 독감예방접종 대상자 중 심장병이나 폐질환을가지고 있는 사람이나 만성적 신장질환 및 당뇨병, 천식, 심혈관질환, 면역기능저하 환자, 호흡기 질환에 잘 걸리는 사람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 시기에 맞추어 백신을 투여받는것이 좋으며 12세 이하의 어린이나 65세 이하의 고령자 역시 2018 독감예방접종을 맞아야 한다.
독감무료접종 대상과 시기
올해 2018 독감예방접종의 무료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독감무료접종대상을 미리 파악하여 주사를 맞고자 하는 사람들이 많다. 2018 독감예방접종 무료 대상은 생후 6개월에서 12세까지의 어린이이며, 65세 이상의 어르신도 정해진 기간 안에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 독감 예방접종 시기는 9월 11일부터 내년 4월 30일가지 가능하며, 1회 접종을 마친 어린이는 10월 2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가 독감 예방접종 시기다. 만 65세 이상의 노인은 10월 11일부터 11월 15일, 만 75세 이상의 경우 10월 2일부터 11월 15일까지다.
독감무료예방접종의 주의사항
독감예방접종은 임산부도 접종을 할 수 있지만 사전에 병원이나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처에 알려야 한다. 더불어 임신 12주에서 14주 이후에 맞는 것이 이상적이다. 영아나 계란에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 열이 있는 사람 등은 독감 예방접종의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투여를 해서는 안 됨을 명심하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후에도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는데, 12시간에서 하루 이내에 주사 부위에 간지러운 느낌이나 빨개지는 증상 등이 있을 수 있으며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혹은 열이 나거나 근육통 등의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신효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