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책을 읽어보자(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가을은 사색의 계절이자 독서의 계절이라는 별명이 있다. 가을을 맞이하여 미루어 왔던 독서를 하는것은 어떨까. 2018 베스트셀러 순위를 파악하여 이왕이면 일반 도서보다는 많은 사람들에게 읽혀진 베스트셀러이자 추천도서를 읽는것이 더욱 의미있을지도 모른다.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름직한 책들을 알아보자.

▲백세희 씨의 에세이는 기분부전장애를 겪으며 나눈 이야기를 책으로 담아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추천도서 :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소설 베스트셀러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백세희 씨의 에세이다. 6월 20일 나온 도서이며 의심없이 편안하게 살아받고 싶은 한 사람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10년이라는 강산이 변하는 긴 시간동안 가벼운 우울 증상이 지속되는 기분 부전장애, 그리고 불안장애를 겪으면서 정신과 자주 오고 갔던 저자, 그리고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나누었던 12주간의 대화를 책으로써 출판한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는 새로운 느낌의 2018 베스트셀러 순위 책이다. 우울하지도 않으며 행복하지도 않은 애매한 기분에 시달린 느낌을 받았고 이러한 감정들이 시간을 두고 찾아오는 것이 아닌 한 번에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었기에 더욱 괴로움을 느끼 수 밖에 없었던 저자는 결국에 자신과 맞는 병원을 찾아 약물치료를 하고 있으며 상담치료를 병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저자 백세희 씨는 1990년 서울 출생으로 떡볶이를 가장 좋아한다고 전했다.

▲이국종 의사가 만들어낸 책 <골든아워>(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추천도서 : 골든아워

한 대학교 병원의 외상센터에서 근무중인 이국종 의사는 생과 사의 경계, 중증외상센터의 기록을 책으로써 엮어낸 골든아워 시리즈를 출판했다. 10월 2일에 나온 책으로 출시되지 얼마 안되었지만 종합 베스트셀러로써 크게 사랑을 받고 있으며 베스트셀러에 당당히 오른 추천도서다. 골든아워 60분에 생사가 달린 목숨들, 그리고 그들을 지키려 애써온 사람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책으로 여느 추리소설 베스트셀러보다 생동감있는 모습을 책으로 담아냈다. 중증외상 분야 외과 전문의이자, 외상, 외상 후 후유증 등의 복합 중증 외상치료를 담당하는 이국종 교수가 대한민국 중증외상 의료의 현실에 대한 평가가 그대로 책으로 녹아있으며 어려운 시스템 속애서도 꺼져가는 생명을 지키고자 고군분투해온 사람들의 노력들을 날 것 그대로 담아낸 책이라고 전했다.

[메디컬리포트=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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