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개장은 11월 3일까지 진행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경복궁은 1394년 공사를 시작하여 1395년에 완성되었다. 경복궁은 '큰 복을 누려라'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이 이름은 정도전이 지은 것이다. 경복궁은 조선 초기의 좋지 못한 정치 상황으로 인하여 제자리를 찾지 못하고 있었으나 세종 때에 정치 상황이 안정됨으로써 조선왕조의 요지와도 같은 역할을 하게 되었다. 경복궁은 사적 제 117호이며 1963년 1월 21일에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낮에 보아도 아름다운 경복궁의 정취는 밤에 보면 더 아름답다는 것은 이제 대부분의 서울 시민이 아는 사실. 2018년 10월 21일 일요일부터 2018년 11월 3일 토요일까지 진행되는 경복궁 야간 개장에 참여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와 얼, 전통을 다시금 다져보는 시간을 갖자.

▲한복 착용자는 경복궁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경복궁 야간개장 정보

경복궁 야간개장 티켓은 3000원이며, 경복궁 야간개장 한복 착용자의 경우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한복착용자 예매자 중 한복을 입고 오지 않거나 한복무료관람 가이드라인에 맞지 아니하는 한복을 착용하였을 경우에 입장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유념하자. 특히 이번 경복궁 야간개장 시간은 19시부터 21시 30분까지 진행되지만 20시 30분에는 입장이 마감되므로 서둘러 도착하는 것이 좋다. 화요일에는 휴궁하기 때문에 헛걸음을 하지 않으려면 다른 날을 이용하여 경복궁 야간개장을 즐겨보자. 경복궁 야간 개장 무료 관람 대상자의 경우에도 20시 30분까지만 경복궁 야간 개장 입장이 가능하다. 경복궁 야간개장 10월 행사는 매일 4500매의 관람 인원을 판매하고 있다.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가 가능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하는법

경복궁 야간개장 입장을 위해서는 예매가 필요하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한 예매를 할 수 있으며 현장판매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일반인과 한복착용자의 경우 현장판매를 하지 않는다. 야간 특별관람의 경우 만 65세 이상의 할인, 만 24세 이하의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무료 관람 대상자는 국가유공자의 경우에 1일 50명, 장애인의 경우 1일 50명씩 가능하며 만 6세 이하 영유아를 데리고 갈 경우에는 경복궁 야간 개장의 입장을 위해 사전 인터넷 예매를 필히 해야 한다. 무료관람대상자들 은 경복궁 야간개장 예매할 필요가 없으며 관련사항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 등의 자료를 필참해야 한다.

[메디컬리포트=박세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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