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등 부위에 통증이 오면 부주상골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발바닥통증으로 인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불편함을 겪곤 한다. 발바닥통증이 생기면 기본적으로 활동을 하기 위한 걷기가 불편해지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큰 불편함이 있다. 발바닥통증은 대부분 일시적으로 증상을 나타내다 사라지기 때문에 방치하는 경우가 흔하다. 발바닥통증원인은 다양해서 아킬레스건염의 경우 방치하게 되면 아킬레스건 파열이라는 심각한 상황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에 발바닥통증치료를 빠른 시일내에 하여야 한다. 반면 수많은 발바닥통증원인과 다르게 청소년기 조이는 운동화만 신어도 발등 통증이 유발된다면 부주상골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방치할 경우 발모양이 바뀔 수 있기 때문에 발등 통증이 발생했을 때 치료를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부주상골증후군은 뼈가 발달되는 시기인 청소년기에 보통 발생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발등 통증 원인에 대해

부주상골증후군은 뼈가 발달되는 시기인 13~15세 사이에 보통 발생하게 된다. 부주상골증후군으로 인한 발등 통증 원인은 출생 시 뼈가 정상적으로 유합되지 못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청소년기 보통 10명 중 1명이 발견할 만큼 흔한 질환이다. 평소 일상생활에서는 불편함 없어 파악하지 못할 수 있으나 농구나, 축구, 배드민턴 등 발에 지속적인 압박이 가해지는 운동을 할 경우 부주상골이 눌려 통증과 부종이 생길 수 있다. 부주상골은 액세서리 뼈로도 불리고 있으며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주상골 옆에 위치하여 어느 정도 육안으로 식별이 가능한 곳에 위치해 있다.

▲부주상골증후군 돌출부위의 깁스와 약물 치료를 병행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발등 통증 치료에 대해

부주상골증후군의 부주상골 치료는 주변 조직의 손상 정도에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 부주상골증후군 초기에는 약물을 사용한 발등 통증 치료를 하면서 돌출 부위에 깁스를 통해 발모양을 아치 형태로 유지시켜 주는 등 보존적인 치료가 병행된다. 약물과 깁스를 통해 발등 통증 치료가 호전되지 않고 증상이 심해지면 부주상골을 제거하거나 유합시키는 수술을 시행하게 된다.

▲부주상골증후군으로 수술을 했다면 전문적인 기관에서 재활을 받아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부주상골증후군 재활운동

부주상골증후군 치료를 위해 수술을 했다면 재활운동을 하여야 한다. 근력을 키우며 족부의 균형을 맞추는 노력이 필요하다.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발바닥 아치와 근육을 강화시키기 위해 수건이나 고무밴드 등을 이용하여 운동을 하는 방법이 있다. 무엇보다 부주상골증후군 재활은 전문적인 기관을 통해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기관을 통해 재활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메디컬리포트=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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