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의 원산지는 안데스산맥이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마령서', '북감저'라는 이름을 함께 가진 '감자'는 온대지방에서 자라는 식물이다. 감자의 원산지는 안데스 산맥이나 우리나라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감자 수확시기는 6월에서 10월로, 여름부터 가을까지 싱싱한 감자를 맛볼 수 있다. 감자는 고구마와 함께 삶아서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고, 다이어트 음식이나 주식으로도 먹을 수 있다. 패스트푸드에 사이드메뉴로써 감자를 튀겨서 제공하는 음식점도 많아진 만큼이나 우리의 식생활에 있어서 감자는 가까운 존재이다. 식재료 외에도 감자의 녹말은 당면을 만드는데에 쓰이고, 공업 재료로 쓰이기도 한다. 한편, 감자에는 농림 1호와 시마바라, 강원계 6호, 춘천재래 등이 있다. 그 중에서도 '자주감자'라고 불리는 춘처재래는 한국 산간지대에서 자라는 품종이며 진한 청자색을 띄고 있다. 식용 및 공업용으로 재배되는 감자의 종류는 농림 1호다. 감자가격은 비교적 저렴한 편이기에 합리적인 비용으로 간식이나 식사를 해결하고 싶다면 강원도감자를 찌거나 튀겨서 요리할 수 있다.

▲감자는 서늘한 곳에서 보관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감자 보관하는 법

감자고로케나 감자전 등의 다양한 감자요리를 조리하고 난 후, 감자를 보관해야 할 때 지켜야 할 몇가지 수칙들이 있다. 감자는 더운 기후보다 서늘한 기후에서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껍질을 이미 까놓은 상태라면 물기를 제거한 후에 비닐에 봉하여 냉장고에 보관하고 먹어야 한다.

▲감자로 크로켓 만드는 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고로케 만드는 법

바삭바삭한 식감이 두드러지는 감자 요리 고로케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고로케의 정확한 명칭은 감자 영어와 크로켓의 영어발음을 합친 '포테이토 크로켓'으로, 일본에서 유래한 간식이다. 감자를 으깨어 당근이나 양파, 햄 등의 다양한 재료를 넣어 튀겨내는 것으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연령층으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다.

고로케 재료 : 감자, 햄, 소금, 빵가루, 계란, 밀가루, 후춧가루, 버터, 식용유
1. 감자를 찌고 으깬 다음 버터와 소금, 후추로 간을 한다.
2. 햄을 잘게 썰어준다. 추가로 당근이나 양파를 넣을 경우에도 속재료를 잘게 썰어 준비한다.
3. 채소와 햄을 볶아서 감자에 넣은 후, 둥근 모양을 내고 밀가루와 계란물, 빵가루를 입힌다.
4. 기름에서 튀겨 고로케를 완성한다.

[메디컬리포트=이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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