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전염병 질환으로 조심해야 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2015년 여름에 다가와 우리나라를 공포에 떨게한 질환 메르스가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최근 부산에서 의심증세를 보이는 환자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해당 환자는 다행이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지만 격리해제가 결정될 때까지는 긴장의 끈을 놓칠 수 없다. 메르스는 새로운 유형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중증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감염환자가 발생했다.

▲손 씻기가 제일 먼저 해야 할 순서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메르스의 증상

메르스의 증상은 발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숨가쁨, 가래 등 호흡기 증상을 주로 보이며 그 이외에도 두통, 오한, 콧물, 근육통 뿐만 아니라 식욕부진, 메스꺼움, 구토, 복통, 설사 등 소화기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메르스 의심 환자는 37.5도 이상의 발열과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자, 증상이 나타나기전 14일 이내 중동직역을 방문한자, 메르스 의심환자와 밀접하게 접촉한 자는 메르스 의심환자로 구별해야 한다. 낙타와 접촉을 통해 감열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증상이 있으면 바로 질병관리본부(출처=게티이미지뱅크)

메르스 예방 수칙

중동 국가 여행자는 여행 전 65세 이상, 어린이, 임산부, 암투병자 등 면역저하자, 당뇨, 고혈압, 심장질환과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 여행을 자제 해야 하고 여행 중 농장 방문을 자제하고 낙타접촉, 낙타 생고기, 생낙타유 섭취를 피해야 한다. 사람이 많이 붐비는 장소 방문 가급적 자제 하고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을 피해야 한다. 물과 비누로 자주 손 씻고 손소독제로 손 소독을 자주 한다. 중동 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바로 질병관리본부에 전화 해야한다.

[메디컬리포트=김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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