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의 음식 곤드레(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곤드레는 보릿고개 시절 강원도의 구황식물로 은은한 향과 맛있는 식감 때문에 요즘은 별미로 즐기는 먹거리가 되었다. 곤드레나물밥이 가장 대표적이며 곤드레나물볶음 이나 무침도 맛있다. 생곤드레가 나는 계절에는 삶아서 무치거나 된장국을 끓여먹기도 하는데 제철이 아닌 떄는 묵나물로 만들어 불리고 삶아서 먹고 한다. 곤드레는 5월과 6월에 고랭지에서 재취한다. 곤드레의 정확한 명칭은 고려 엉겅퀴라고도 한다.

▲주로 곤드레 밥으로 먹는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곤드레나물의 효능

곤드레의 칼로리는 낮은 편에 속하고 있어서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 재료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식감이 부드러운 편에 속하는 곤드레는 소화가 잘되고 눈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재료라고 한다. 또한 비타민 A, B,D 가 풍부한 곤드레는 활력을 불어 넣어주는 비타민 같은 재료로도 역활을 할 수 있고 이뿐만이 아니라 곤드레를 꾸준히 섭취하시면 피가 맑아져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받고 혈소판의 기능을 정상적으로 하여 지혈효과에도 큰 도움을 준다.

▲곤드레는 불리는 과정이 어렵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곤드레나물 볶음

재료 : 삶은 곤드레 100g, 들기름 1큰술, 통깨 반 큰술, 국간장 1큰술, 다진 파 마늘 반큰술

1. 마른 곤드레나물은 물에 한나절 가량을 담가둔다.

2. 불린 건곤드레는 시래기처럼 푹 삶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3. 줄기가 부드러워질 때까지 약 30분 이상 푹 삶는다.

4. 삶은 물에 담근 채로 그대로 반나절 정도 둔다.

5. 곤드레 나물을 자른 후 들기름, 국간장, 다진 파, 마늘을 넣고 볶는다.

[메디컬리포트=정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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