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빛깔이 매력적인 히비스커스(Hibiscus)는 '히비커스', '하이비스커스'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히비스커스'라는 이름이 가장 일반적이다. 클레오파트라가 아름다운 외모를 유지하기 위하여 마신 차라고 하여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히비스커스는 원예에서 부상화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중국이나 열대 지방, 동인도에서 재배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히비스커스를 재배하고 있다. 하와이 주에서는 3천여 종이 개발되어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히비스커스는 여름부터 가을에 꽃이 피어오른다. 히비스커스의 꽃잎으로 티를 만들거나 로즈힙히비스커스를 만들고, 히비스커스 곤약젤리 등 다양한 식품으로 이용할 수 있다. 히비스커스는 TV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모델 한혜진씨가 마시던 차로 주목받아 최근에는 히비스커스를 이용한 허브티를 만들거나 꽃차선물을 하려는 노력이 더욱 돋보이고 있다. 히비스커스는 새콤달콤한 맛이 있으며 빛깔이 아름답기에 기분전환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로즈힙히비스커스를 티백으로 섭취하면 간편하게 음용이 가능하며, 휴대도 가능하기에 히비스커스티를 보다 간편하게 마시고자 하는 사람은 티백을 구매하고 있다. 히비스커스는 원액이나 분말 등의 방법으로도 복용이 가능하다.

히비스커스의 장점은 무엇일까?

히비스커스티는 작지만 고운 빛깔처럼 다양한 성분들이 들어있다. 그 예로는 철분과 칼슘, 비타민은 물론 베타카로틴과 미리스트산이 함유되어 있다. 히비스커스에 들어있는 HCA 성분은 탄수화물이 지방으로 합성되는것을 막아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므로 히비스커스곤약젤리를 섭취할 경우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히비스커스티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아 카페인 섭취 시 심장이 두근거리고 밤에 잠을 잘 못자는 사람이 있다면 꽃차선물로써 히비스커스를 건네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히비스커스 부작용

히비스커스는 새콤한 맛이 있기에 빈 속에 복용하게 되면 속이 쓰린 등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다. 꽃으로 만든 히비스커스티는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에게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꽃가루알레르기나 허브차가 몸에 잘 맞지 않는 사람의 경우 복용을 하지 않는것이 좋다.

[메디컬리포트=이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