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의 대다수는 심혈관계 질환으로 인하여 사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협심증 등의 심혈관계 질환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예방하며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 잘 알아두는 것이 좋다. 심장은 우리 몸에서 혈액을 돌게 하는 펌프와도 같은 역할을 해낸다. 심장을 주변을 둘러싸는 관상동맥은 심장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한다. 이 관상동맥이 협착되거나 폐쇄되거나, 혹은 경련이 일어남으로 인하여 심장근육에 혈액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았을 경우에는 협심증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관상동맥의 협착은 혈관에 플라크가 형성되어 일어날 수 있다.

협심증 증상은 갑자기 가슴통증이 일어나거나 가슴 뻐근한 증상으로도 느껴질 수 있지만 소화가 잘 안되는 듯한 증상으로도 느껴질 수 있다. 협심증 증상으로 인한 통증은 어깨나 턱, 목 등으로 방사되기도 한다. 협심증 증상은 심장 판막 질환에 의해서도 발생될 수 있으며 고혈압에 의해서도 나타날 수 있다.

협심증의 종류

협심증에는 안정형 협심증과 불안정형 협심증, 그리고 이형성 협심증의 세 가지 형태가 있다. 그 중에서도 일반적인 형태의 협심증은 안정형 협심증으로 달리기를 하는 등의 운동을 할 때에 일어나게 된다. 불안정형 협심증은 안정형 심장협심증과 다르게 예측 불가능한 상태에서 일어나게 된다. 이형성 협심증은 관상동맥의 경련이 일어났을 때에 발생되며 흡연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갑자기 가슴통증이 발생하는 이유

협심증으로 인한 가슴 뻐근함이 일어나는 상황은 심장에 혈액이 많이 필요할 때 발생하게 된다. 갑자기 뛰거나 격렬한 운동을 할때 심장협심증의 증상이 일어날 수 있으며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나 심리적으로 흥분을 하는 경우에서도 발생될 수 있으며, 더운 날씨에 노출되거나 추운 겨울에도 일어날 수 있다.

협심증 검사와 협심증 치료

협심증의 검사는 전산화 단층 촬영을 통하여 실시하거나 관상동맥 조영술을 통해 실시하게 되고, 그 외에도 부하검사나 심초음파도 검사 등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 협심증 증상을 치료하기 위해서 금연을 하고 유산소 운동을 하며, 지방이 적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 체중이 과도하게 나갈 경우에는 적당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협심증 증상 개선을 위하여 아스피린이나 베타차단제, 니트로글리세린을 투여할 수 있으며 협심증 수술을 할 수도 있다.

[메디컬리포트=윤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