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푸드' 중의 하나라고 알려진 양배추는 미국의 타임지가 선정한 서양의 3대 장수식품 중 하나다. 몸에 좋다고 알려진 식물 중에서도 구하기 쉬운 편에 속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하여 섭취를 하거나 팩을 만드는 등의 다양한 활용을 보다 수월하게 할 수 있다. 양배추의 원산지는 소아시아와 지중해의 연안이며 하얗지만 녹색을 띈 모습을 갖추고 있다. 단단한 모양을 갖추고 있으며 양배추의 잎들은 안으로 겹겹이 말려 있는 모습을 띈다. 양배추는 적양배추나 방울양배추 등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외국 품종을 들여와 재배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주요 재배지는 강원도와 전라남도, 충남, 경북 등이 있다.

양배추는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며 볶음이나 쌈 등으로 활용한다. 혹은 양배추즙으로 짜서 먹기도 하는데, 양파즙처럼 몸에 좋은 양배추즙은 최근 사과양배추즙이나 무안양배추즙 등으로 다양하게 시중에 나와 있다.
양배추즙을 만들기 위해 양배추를 고를 때에는 연한 녹색을 띄며 물렁하지 않고 단단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양배추를 반으로 쪼갰을 때에 꽃이 피는 추대현상이 있을 경우에는 좋지 않은 제품이니 다른 제품을 고르도록 하자. 양배추를 보관할 때에는 잎을 두세장 정도 떼서 잎으로 양배추의 몸통을 싼 다음 냉장고에 보관하면 된다.

양배추즙효능을 알아보자

양배추즙에는 비타민U 성분이 들어있어 위궤양을 앓고 있는 사람에게 좋다. 더불어 유방암에 걸릴 확률을 낮추어 주기 때문에 여성이 꾸준하게 먹기에도 좋은 식품이 바로 양배추즙이다. 특히 양배추즙은 하체 비만의 탈출을 돕기에 하체 비만으로 인해 형성된 셀룰라이트로 고민하는 사람도 양배추즙을 먹으면 좋다. 더불어 호르몬과 유익균을 채워주는 역할을 하기에 퇴행성 관절염에도 도움을 준다.

양배추즙여드름에도 좋아 팩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일반 양배추에 비해서 적양배추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의 함량이 많기 때문에 더욱 풍부한 양배추즙효능을 얻고 싶다면 적양배추즙을 선택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다. 양배추즙에 들어있는 비타민C 성분은 양배추즙피부를 맑게 하는데에도 도움이 되며 피로 회복 및 감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니 환절기 때 특히 챙겨먹기에 좋다.

양배추즙의 부작용

양배추즙은 가스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과도 섭취하면 장염이 일어나거나 위장관이 불편해질 수 있다. 또한 몸이 차가운 사람이 섭취할 경우 설사를 하게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메디컬리포트=윤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