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월 4일 내뒤에 테리우스가 자체시청률을 갱신한 것으로 밝혀졌다. 어제 방영된 내뒤에 테리우스 7,8회는 각각 7.2%, 9.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수목드라마 시청률 2위를 달성했다. 다만 수목드라마 시청률 왕좌는 흉부외과가 차지했다. 내뒤에 테리우스는 동시간대 시청률이 급상승한 드라마 흉부외과와 0.1%차이로 1위를 빼앗겼다.

이날 방영분에는 준수(김건우)와 준희(옥예린)가 친 사고로 엉망진창이 된 일억짜리 가방 때문에 근심이 가득한 애린(정인선)이 문제의 가방 정보를 수소문 하는 내용이 방영됐다. 다음화에선 납치된 정인선을 구하는 김본요원(소지섭)의 본격적인 활약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블랙요원김본 달리기도 멋지다', '소지섭 반전매력 엄청나...', '다음화 완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 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코믹첩보물로 '소간지' 소지섭과 탤런트 정인선의 출연으로 제작당시부터 화제가 된 작품이다. MBC 드라마 홈페이지에 게제된 인물관계도도 화제가 되며 다음주 방영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메디컬리포트=현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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