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을 지탱하며 다리가 움직일 수 있도록 해주는 무릎에 이상이 일어나면 무릎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보행 및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 수 있으므로 적절한 관리와 무릎통증치료를 필요로 한다. 무릎통증을 야기하는 다양한 원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알아보며, 치료 및 개선 방법에 대해서도 알아보자.

무릎통증원인 - 퇴행성관절염

퇴행성관절염은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연골에 손상이 일어나거나 노화 등에 의한 퇴행성 변화로 인하여 여러가지 증상이 일어나는 질환을 일컫는다. 나이나 성별, 그리고 비만 여부에 영향을 받는 퇴행성관절염은 충격을 심하게 받았거나 관절 연골이 파괴된 경우에도 일어날 수 있다. 혹은 반복적으로 몸을 쓰는 작업에 있어서도 일어날 수 있다. 무릎관절염이 일어나면 국소적인 통증이 일어나게 되는데, 처음에는 무릎을 쓸 때에 무릎통증이 일어나지만 나중에는 움직이지 않아도 무릎통증이 발생하곤 한다. 무릎관절염에 걸릴 시 관절 운동을 하면 소리가 날 수 있다. 무릎통증원인인 퇴행성관절염은 방사선 사진이나 자기공명영상 등을 촬영하여 검사한다.
무릎통증치료를 위하여 체중을 감량하고 무릎에 가해지는 충격을 줄여나가는 것이 좋다. 또한 나쁜 습관이나 자세로 인하여 무릎통증이 일어난다면 생활 습관을 바꾸는것도 도움이 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무릎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하여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제를 투여하고 건강 보조 식품을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혹은 부목이나 보조기를 사용하여 퇴행성관절염을 치료하며 관절경 수술, 절골술 등의 수술적 무릎통증치료를 할 수 있다.

무릎통증원인 - 반월상연골파열

반월상연골은 무릎에 가는 충격을 흡수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이 부분에 손상이 일어나면 무릎통증이 발생하게 된다. 또한 운동에 있어 제한을 받을 수 있으며 대퇴사두근이 위축되고 무릎에 힘이 빠지게 된다. 반월상연골파열의 손상이 크지 않을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를 진행하나 심할 경우에는 수술 요법을 진행한다. 무릎통증이 있을 시에는 하이힐을 신거나 쪼그려앉는 등 무릎에 무리가 가는 행동을 피해야 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한 무릎통증운동으로는 누운 자세에서 양 손의 깍지를 낀 채로 무릎에 올린 다음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를 번갈아 들어올리는 자세를 취할 수 있다. 무릎통증운동은 한 번 실시할 때 5동안 같은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

[메디컬리포트=주나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