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 일대의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국토교통부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최종 통과 의결되었다. 지난 5월 부적정 의결을 받은 바 있으나, 지난달 6일 재심을 통해 사업추진이 결정되었다.

서울과 가까워 도심 접근성이 우수한 김포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인구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2019년 김포도시철도의 개통(예정)과 더불어 다양한 교통 개발 호재가 이어지는 중이다. 특히 김포시 인구 1위 풍무동 개발의 중심에 위치한 상업지역인 풍무역은 향후 더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이에 풍무역 1초 거리의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김포 풍무 퍼스트블루'에 이어지는 관심이 뜨겁다. 주변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오픈과 한강 시네폴리스 조성 사업이 예정되어 있고, 풍무역을 바로 앞에 둔 사거리 중심 상업지역에 자리를 잡아 향후 더 높은 프리미엄 입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근래 보기 드문 황금입지를 자랑하는 풍무 퍼스트블루는 1, 2종 허가를 모두 받아 위락시설을 제외하고는 모두 입점할 수 있다. 층간 MD구성으로 이루어져 '1층 편의점과 대형카페, 약국, 안경원, 부동산', '2층 금융기관, 헤어샵, 음식점, 피부관리샵', '3층 근린생활시설', '4~8층 병의원', '9~10층 학원시설', '11~12층 스포츠, 13층은 키즈카페나 스카이라운지'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사업지 주변으로 18000여 세대, 8000세대 아파트가 입주 예정이며, 관공서 및 아파트 이전을 추진 중이어서 유입인구는 물론 유동인구도 많을 것으로 예상 돼 상가의 시설들이 누릴 배후수요 또한 풍부하다.

관계자는 "서울을 벗어나 수도권으로 나오려는 '탈서울' 인구와 마곡지구 개발로 인해 김포시가 대체 주거지로 주목을 받고 있기 때문에 상가의 배후수요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 풍무 퍼스트블루는 지하 4층~지상 13층의 대규모 상가로, 2019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그 밖의 상가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홍보관 및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할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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