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활용하는 드라이플라워(출처=게티이미지뱅크)

언제 받아도 기분이 좋은 꽃 선물 예쁜 색, 좋은 향 그대로 보관하고 싶지만 금방 시들어 버리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버리게 된다. 그냥 버리기 아깝다면 말려서 보관하는 방법도 있다. 오랜 시간 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고자 하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것이 드라이플라워 이다.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좋은 드라이플라워에 대해 소개한다.

▲드라이플라워는 만들때 통풍이 중요하다(출처=게티이미지뱅크)

드라이플라워 만드는 법

꽃을 말리기 전에 먼저 꽃다발을 잘 펼쳐준다. 꽃은 종류별로 마르는 속도가 다르기 때문에 장미꽃과 안개꽃 등 종류별로 분리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줄기에 잎이 붙어있다면 깔끔하게 잘라내준다. 꽃잎을 밑으로 향하게 해 말리면 꽃봉오리가 퍼지지 않고 예쁘게 모아져 말려진다. 꽃봉오리가 꺾이지 않도록 옷걸이에 꽃잎을 밑으로 향하게 하여 고무줄을 활용해 거꾸로 매달아준다. 꽃이 말라가면서 수분이 날아가 실이 느슨해져 꽃이 빠질 수 있으니 고무줄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통풍이 잘되는 곳에 1~2주 정도 자연스럽게 건조한다.

▲드라이플라워 다양하게 사용하는법(출처=게티이미지뱅크)

드라이플라워 활용법

예쁘게 꽃을 말렸다면 드라이플라워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드라이플라워 방향제, 캔들로 만들어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고, 엽서나 케이스로 제작해 선물해도 좋다. 캔버스 액자와 드라이플라워을 이용해서 꽃 액자를 만들어 장식하면 된다. 문이나 벽에 걸어두면 집안을 더욱 화사게 만들어주는 리스는 글루건을 이용해 드라이플라워를 리스 위에 붙여주면 로맨틱한 집안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다.

[메디컬리포트=정소라 기자]

저작권자 © 메디컬리포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