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유저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는 비싼 수리 비용이다. 액정 보호를 위해 강화유리나 보호필름을 부착하지만 예기치 않은 사고로 액정이 파손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에 요즘은 공식 서비스센터보다 저렴한 비용의 사설 수리업체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여러 사설 업체 가운데 아이폰닥터는 '무료 출장 서비스'를 앞세워 차별화를 선언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약하면 이용 가능하며, 배테랑 엔지니어가 가품 액정과 재생 액정이 아닌 애플사에서 생산된 100% 오리지널 정품 부품을 사용해 아이폰 수리를 진행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액정수리와 배터리교체, 내부 세척 등이다.

아이폰5부터 아이폰 6s, 아이폰 7, 아이폰 7 플러스, 아이폰x, 아이폰8플러스 등의 아이폰 액정수리 가격 정찰제를 실시하고 있다. 성남 지역 무료 출장 서비스도 시범 운영중이다. 아이폰 수리전문 업체 아이폰 닥터 관계자는 "아이폰 7+기준 액정 수리는 10만원에 가능하고, 배터리 교체 비용도 6만원 수준이어서 사설 업체를 이용하는 아이폰 유저가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메디컬리포트=오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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