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스트랩은 77년 전통 제약회사인 일동제약의 기술력을 집약한 화장품 브랜드이다. 퍼스트랩에서는 피부에 바르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 화장품 라인을 출시했고 작년 홈쇼핑 매진 대란 이후 현재는 랄라블라에서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드럭스토어 랄라블라는 헬스와 뷰티 전문스토어로, 성능이 입증된 제품을 선별하여 입점하기로 유명하다.

퍼스트랩 프로바이오틱 라인은 피부톤 개선, 과색소침착증 개선 등을 비롯한 다수의 피부 관련 인체적용시험을 거쳤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피부의 미백 및 주름개선에 도움을 주는 효능 효과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효과는 프로바이오틱스를 응축한 일동제약의 기술력을 통해 가능해졌다. 잡티, 주름, 칙칙함으로 고민하는 여성들에게 유의미한 해결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외 및 명품사에서는 일찍이 프로바이오틱스을 비롯한 코스메슈티컬 화장품의 효능에 집중해왔으며 35조 원 규모로 추정되는 글로벌 코스메슈티컬은 세계 화장품 시장에서 13%의 영역을 확보하고 있다. 국내 시장 또한 급격한 성장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국코스메슈티컬 교육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코스메슈티컬시장은 약 5천억 원 규모에 불과하지만 연 평균 성장률이 15~20%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드럭스토어 랄라블라에서는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랄라블라에서 판매되는 코스메슈티컬 상품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최근 프로바이오틱스 박테리아를 통해 습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면서, 일동제약의 퍼스트랩을 비롯한 제약회사 화장품 브랜드의 향후 활동에 더욱 큰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메디컬리포트=오현지 기자]

저작권자 © 메디컬리포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