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 볶음밥은 김치와 밥 그리고 기호에 맞는 재료를 넣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음식으로 간편함과 맛까지 잡은 간단 요리다. 김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라고도 불리는 만큼 일반적인 김치 볶음밥이 아닌 열무김치 볶음밥 등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이용한 김치볶음밥 레시피도 등장하고 있다. 그 밖에도 김치볶음밥에 참지캔, 가공육, 베이컨 등을 넣어 본인의 입맛에 맞게 무한한 변신을 할 수 있는 요리다. 무엇보다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김치 볶음밥이기 때문에 조금 더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tnN 예능프로그램 '집밥 백선생'에서 공개한 백종원 김치볶음밥 레시피로 초간단 김치볶음밥에 도전해보자.
백종원 김치볶음밥 레시피
재료: 밥200g, 김치 100g, 베이컨 4줄, 대파 70g, 계란 2개, 모짜렐라치즈 30g, 식용유 2스푼, 간장 2스푼, 고춧가루 1스푼
1. 대파, 베이컨, 김치, 계란 등 기본 재료들을 손질해준다.
2. 대파, 식용유를 후라이팬에 볶은 다음 베이컨을 넣고 볶아준다.
3. 간장을 넣고 여분의 공간에 넣고 끓인 다음 재료와 섞어준다.
4. 김치, 고춧가루를 넣고 골고루 섞어준다.
5. 볶은 뒤 불을 끄고 밥을 넣어 섞어준다.
5. 가스레인지에 불을 다시 켜고 기호에 맞게 눌러준다.
6. 후라이팬 중간에 볶은 베이컨 볶음밥 주위로 계란물과 모짜렐라치즈를 뿌려준다.
7. 계란물과 모짜렐라 치즈를 섞으며 익혀주면 백종원 김치볶음밥 완성.
김치볶음밥에 대해
초간단 김치볶음밥은 어떻게 요리하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김치는 맛있게 익은 것을 준비하여야 하며, 속을 대충 털어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김치 볶음밥에 주 재료인 김치가 너무 시어졌을 때는 김칫 국물을 꼭 짜버리고 따로 양념을 하면 맛이 좋아진다. 설탕을 조금 넣으면 신맛이 다소 줄어든다. 김치를 양념할 때는 먼저 참기름으로 무쳐서 볶아주는 것이 김치볶음밥의 맛을 살려줄 수 있으며, 신김치 역시 참기름과 함께 설탕을 조금 넣어준다면 신맛이 다소섩 없어진다. 돼지고기를 이용할 땐 미리 갖은 양념을 해서 볶아야 맛이 겉돌지 않으며, 고기가 완전히 익었을 때 양념한 김치를 넣고 함게 볶아야 맛있는 김치볶음밥이 완성된다.
[메디컬리포트=박세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