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휴양지 경남(출처=게티이미지뱅크)

싱싱한 해산물, 시원한 바다, 그리고 푸른 산. 이 세가지를 고루 갖춘 경상남도는 국내 여행지 추천에서 항상 등장한 지역이다. 대표 여름 휴양지 부산을 비롯, 밀양과 창원 등 실속 있는 여행지가 곳곳에 있다. 최근 경남 남해, 김해 등 떠오르는 가을여행지도 주목할 만하다. 오는 추석 연휴 색다른 여행지를 원한다면 경남 여행을 추천한다.

▲울산의 힐링 십리대 숲(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경남 가볼만한 곳 1. 울산 태화강 십리대 숲

십리대숲은 태화강을 따라 구 삼호교에서 태화루 아래 용금소까지 약 4km에 걸쳐 있다. 십리대숲이라는 명칭이 여기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십리대숲 양 끝 지점인 구 삼호교와 태화루의 내력을 살펴보면 구 삼호교는 1924년 태화강에 건설된 울산 지역 최초의 근대식 철근 콘크리트 교량이다. 십리대숲과 구 삼호교 사이에는 음식점이 즐비한 십리대숲 먹거리 단지가 조성되어 있으니 다양한 울산의 먹거리를 즐기면 휴식이 가능하다.

▲깨끗한 바다가 보이는 진해(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경남 가볼만한 곳 2. 진해해양공원

진해해양공원은 진해구에 위치하여 음지도라는 작은 섬에 조성한 공원이다. 음지교라는 다리를 통해 육지와 연결된다. 군함전시관, 해전사체험관, 해양생물테마파크로 이루어져 있어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전시관들이 마감을 해도 야외공원은 늦은 밤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일몰 후에 조명이 밝혀지기 때문에 창원 여행 코스 중 오후 늦게 방문 계획을 잡아 전시관을 관람하고 야외공원에서 멋진 야경을 즐겨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메디컬리포트=김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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